위트 앤 미트 강남역 신논현역 역삼동 샌드위치 맛집

위트 앤 미트 강남역 신논현역 역삼동 샌드위치 맛집

친구들과 강남역 근처에서 만나서 점심으로 먹은 곳을 소개해드립니다. 강남역 역삼동에 위치한 위트 앤 미트인데요. 세련된 매장 인테리어로 미국 감성을 느낄 수 있고 맛있는 샌드위치를 먹을 수 있습니다. 평소에 먹는 샌드위치보다 무거운 느낌이라 식사로 드시기에 충분합니다. 그럼 위트 앤 미트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위트 앤 미트 매장 모습입니다. 매장 위치는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에 있어요.(신논현역에서 더 가깝습니다.) 메인 거리에서 골목 안쪽으로 들어오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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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 들어오시면 한쪽에는 오픈 키친이고 한쪽은 테이블입니다. 운 좋게 대기 없이 바로 들어왔어요. 테이블을 먼저 정해서 짐을 놓고 안쪽 카운터에서 주문하면 됩니다.

미국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액자가 많네요. W&M이 위트 앤 미트 로고인가 봅니다.

메뉴판을 보시면 큰 카테고리로 핫 샌드위치와 프레쉬 샌드위치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핫 샌드위치는 위트 앤 미트에서 직접 만든 빵과 고기가 들어간 샌드위치인데 파스트라미 퀸즈, 더 포르게타, 트러플머쉬&리코타 치즈, 내쉬빌 핫 쉬림프가 있습니다. 프레쉬 샌드위치는 잠봉 카포나타, 잠봉뵈르, 바질 루꼴라 잠봉뵈르, 잠봉 프로마쥬가 있습니다. 음료와 사이드는 사진의 메뉴판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이곳에서 직접 만드는 여러 종류의 빵이 있네요. 빵도 추가로 주문할 수 있는데, 샌드위치만 먹어도 충분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매장 끝쪽에는 셀프 바가 있습니다. 포크, 스푼, 나이프, 냅킨, 케첩, 머스터드, 칠리소스가 있네요. 물을 마실 수 있는 음수대도 있습니다.

무료로 제공되는 빵입니다. 맛보라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가져와서 먹었어요.

바삭한 식감의 과자 같은 빵입니다. 맛있어서 정말 많이 먹었어요.

주문 후 진동벨을 받아서 왔습니다. 진동벨에 장문의 글이 있어서 읽어봤습니다. 고기와 빵을 직접 만드는 자부심이 있고, 소고기, 돼지고기, 빵, 쿠키까지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빵의 모서리를 자르지 않고 샌드위치를 만들며, 잠시만 기다리면 차원이 다른 샌드위치를 경험할 것이랍니다.

테이블에는 냅킨, 소금, 후추가 있습니다. 냅킨 케이스가 괜히 힙한 느낌이 들어요.

스티커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일회용 장갑이더라고요.

주문한 메뉴는 포르게타(왼쪽 아래)와 트러플 머쉬&리코타 치즈입니다. 음료는 캔으로 나오고 얼음컵이 따로 제공됩니다.

포르게타 샌드위치입니다. 빵은 치아바타이고 들어간 재료는 포르게타, 양파 피클, 루꼴라, 살사베르데, 타르타르소스, 할라피뇨잼, 에멘탈치즈입니다. 친구가 주문한 메뉴인데, 살짝 매콤하고 맛있더라고요. 샌드위치라기보다 햄버거 느낌이 납니다.

트러플 머쉬&리코타 치즈 샌드위치입니다. 치아바타 빵에 머시룸, 홈메이드 리코타, 프로슈토, 써니 사이드업 에그, 트러플 오일, 오크리프가 속재료로 들어가요. 샌드위치를 받을 때부터 트러플 향이 엄청납니다.

반으로 잘라봤어요. 샌드위치 안에 있던 머시룸, 노른자, 소스가 기다렸다는 듯이 흘러나옵니다. 먹기 정말 힘들었는데, 맛은 끝내줍니다. 이 샌드위치도 살짝 매콤하더라고요.

반납하는 곳은 매장 끝 셀프 바 옆에 있습니다. 화장실도 이곳 옆으로 나가면 있어요.

저처럼 샌드위치를 손에 묻히면서 먹은 사람들을 위해 손 씻는 곳이 있습니다. 진짜 이거 만들자고 한 사람 칭찬합니다.

매장 옆쪽으로 주차장이 있는데 그렇게 넓지는 않아요. 유리창 쪽으로 의자가 있어서 사람이 많을 경우 이곳에서 대기를 하시면 됩니다. 저희가 방문한 날에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이곳에 앉아서 사진을 찍었어요. 근데 간판이 알록달록해서 사진이 잘 나오더라고요. 이곳을 포토존으로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신논현역과 강남역 사이에 있는 역삼동 샌드위치 맛집 위트 앤 미트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