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처리

교통사고 처리 요령

 운전을 하는 경우 교통사고가 안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부득이하게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잘 해결해야 합니다. 하지만 교통사고 발생 시 당황하여 대처를 잘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사고를 빨리 마무리하고자 급하게 합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교통사고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잘 알아보시고 교통사고 처리하는 요령을 익혀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본인의 상황에 맞게 교통사고 처리 요령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사진을 찍어 증거를 남깁니다.

 대부분의 차량은 블랙박스가 있기 때문에 증거 자료로 확인하겠지만 사고 난 모습과 주변 환경, 도로 등을 사진으로 찍어두는 것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추가 증거자료가 됩니다.

사고 현장에서는 기본 정보만 알려줍니다.

 사고 처리 과정에서 이름과 휴대폰 번호만 알려줘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자세한 정보를 요구한다면 굳이 알려줄 필요가 없습니다.

 

 

병원과 차량 공업사는 이끌려서 가면 안됩니다.

 교통사고 발생 시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입니다. 상대방 보험사에서 병원을 소개해주거나 잘 아는 자동차 공업사로 가자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병원에서는 치료비를 청구할 때와 자동차 공업사에서는 수리비를 청구할 때 그들끼리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치료와 수리를 받지 못할 경우가 발생할 수 있고, 보상액을 제대로 못 받을 경우가 발생합니다. 다른 병원이나 본인이 잘 아는 병원에서 진단을 먼저 받으시고 치료를 하시고, 자동차는 소유 차량 회사 공업사에서 수리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험사를 너무 믿으면 안 됩니다.

 보험사 직원들끼리 과실을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누가 봐도 과실 비율이 이상하다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제대로 된 과실을 따지고 비율을 정하지 않으면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넣는다고 강하게 말하면 태도가 변합니다.

치료는 최대한 천천히 받아도 됩니다.

 보험사에서 싫어하는 것이 장기 입원입니다. 기간이 오래될수록 빨리 퇴원시키려고 합니다. 남은 진단 일 수에 진료비, 치료비를 돈으로 지급한다고 퇴원을 요구하는데, 이때 피해자들은 뭔가 돈으로 준다고 하니까 보너스를 받는 기분으로 합의를 진행합니다. 입원 기간이 늘어날수록 보상해줘야 할 치료비는 점점 커지기 때문에 상대 보험사 보상 직원은 어떻게든 빨리 합의하려고 합니다. 보상 직원은 얼마나 적은 금액으로 단기간에 합의를 하는지에 따라 역량을 평가받기 때문입니다.

필요한 촬영은 모두 받을 수 있습니다.

 MRI와 CT 촬영은 부상을 진단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입니다. 그런데 보험사는 목과 허리만 촬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그들이 정한 것이고 보험사에서 지급을 거부하면 금융감독원 또는 소비자 보호원에 민원을 넣으면 바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는 자비로 먼저 지급하고 소송이나 특인합의 때 청구할 수 있습니다. 치료비 가불금 청구서를 통해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진단, 치료 기록은 넘기지 않습니다.

 입원을 하거나 치료를 할 때에 진료 열람 기록 권한은 절대 서명하면 안 됩니다. 소송에 갈 경우 보험사에 유리한 자료로 쓰일 수 있습니다. 같은 부상이라도 의사에 따라 견해가 다를 수 있어서 보험사 자문 병원을 통해 유리한 판정이 될 수 있습니다. 

사고로 인한 손해는 청구받을 수 있습니다.

 상해 2주 진단을 받았다면 월급의 50%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일부만 지급하겠다는 서류를 요구할 경우가 있는데 무시할 수 있고 전액을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고정 소득이 없는 경우라도 사고 발생 해당 연도의 일용근로자 임금을 휴업 손해로 청구할 수 있습니다. 차량의 경우 사고 차량 동급의 차종으로 렌트를 할 수 있고, 렌터카를 이용하지 않을 경우 일 수에 맞게 교통비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경우에 따라 청구할 수 있는 금액은 종류가 많으니 잘 알아보시고 진행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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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사고는 생명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사고 이후 후유증이 없도록 최대한 치료를 잘 받는 것이 우선입니다. 또한 손해에 대한 보상은 정확한 계산을 통해 확실하게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