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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신발

UGG 에버 어그(Australian Shepherd) 슬리퍼 코케트 와플 슬리퍼 리뷰

by 용용케 2022.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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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GG 에버 어그(Australian Shepherd) 슬리퍼 코케트 와플 슬리퍼 리뷰

어그-슬리퍼-코케트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옷장을 정리하고 겨울에 입을 옷도 몇 가지 사고 있습니다. 신발은 여름에 신던 슬리퍼나 샌들을 깨끗이 닦아서 넣어 두고 겨울에 신을 신발 위주로 꺼내 두었습니다. 와이프는 얼마 전 어그 슬리퍼인 코케트를 미리 주문했다고 하더니 택배가 왔다고 같이 언박싱을 했습니다. 호주 양털로 만든 신발은 어그 부츠가 생각나는데 2년 전부터인가 에버 어그 슬리퍼가 엄청 유행을 하더라고요. 없어서 못 살 정도로 인기가 많아서 겨울 준비를 미리 했네요. 그럼 호주 양털 슬리퍼인 에버 어그(Australian Shepherd) 슬리퍼 코케트 체스트넛 컬러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어그-신발-박스

어그 신발 박스는 처음 봅니다. 윗 면에 어그 로고가 있고 AUSTRALIAN SHEPHERD가 쓰여 있습니다. 슬리퍼 치고는 박스가 제법 큽니다. 

 

박스-택

옆 면에는 택이 있습니다. 어그 UGG Australian Shepherd가 쓰여 있고 와플 슬리퍼 AS2009 체스트넛 컬러 사이즈 39입니다.

 

어그-박스-속포장

뚜껑을 열면 속지가 보입니다. 속지를 여니 신발 한 짝씩 개별 포장을 했습니다. 겉면이 스웨이드 재질이라 스크래치에 상처가 나는 것을 애초에 차단했네요. 어그 슬리퍼 자체가 크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슬리퍼 안쪽 전부 양털로 덮여있고 어퍼 부분에도 양털이 두껍게 있어서 부피가 커지는 것 같네요.

 

 

신발-개별포장과-어그-택

개별 포장된 어그 슬리퍼를 꺼냈습니다. 이쯤 되니 어그 로고에 세뇌당한 느낌이에요. 포장을 뜯어 슬리퍼에 달린 택을 찍어봤습니다. water resistant라고 쓰인 발수 기능 택이 있습니다. 어그 로고 택은 박스와 동일하게 대각선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컬러웨이만 다르네요.

 

어퍼-부분

어퍼 부분 위 쪽에 어그 로고를 덧대어 박아놨습니다. 근데 그 위로 양털이 두툼하게 있어서 로고가 절반은 가려서 잘 보이지 않습니다. 사실 디자인 자체만으로 알아보는 신발이기 때문에 크게 중요하진 않아 보입니다. 스웨이드 재질은 우리가 아는 어그 부츠와 같은 재질로 보입니다. 발수 기능이 있다고는 하지만 겨울에 내리는 눈이나 비에 지속적으로 노출이 된다면 젖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나저나 체스트넛 색상이 예쁘네요. 어그 부츠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색상이라 익숙합니다.

 

양털-부분

슬리퍼 뒤 쪽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신발 모양을 유지하기 위해 종이 슈트리가 들어있습니다. 한 짝씩 개별포장과 슈트리까지 제품 퀄리티 유지에 신경을 쓴 부분은 소비자 입장에서 좋네요. 슈트리를 빼니 폭신한 느낌의 양털이 풍성하게 느껴집니다. 발을 넣어 보지 않아도 부드럽고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슬리퍼-안쪽-부분

슬리퍼 속 끝까지 꽉 차있는 양털을 찍어보려 했으나 어두워서 잘 안 보입니다. 손을 넣어서 만져보면 밑창과 어퍼가 만나서 박음질되는 부분까지 양털이 있습니다. 한 겨울에 맨 발로 신어도 따뜻할 것 같아요. 뒤꿈치는 시리겠지만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양털은 정말 부드럽습니다.

 

아웃솔과-굽-높이

아웃솔입니다. 가운데 에버 로고가 있고 바닥 전체적으로 양각으로 크게 튀어나온 부분이 많습니다. 사이즈 택 스티커가 바닥에 붙어있었네요. 슬리퍼 높이는 일반 슬리퍼보다는 높아 보입니다. 얼마나 빨리 닳을지 신어봐야 알겠지만 꽤 오래 신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겨울에는 눈이 오거나 땅이 얼어있는 곳이 많기 때문에 미끄러운 경우도 많습니다. 바닥이 아무리 미끄럼 방지로 된 아웃솔이라고 해도 일반 신발이 아닌 슬리퍼라서 더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옆-모습

옆모습을 보니 앞부분이 어그 부츠 모양과 비슷합니다. 내부 공간이 넉넉해 보이지만 양털이 꽉 차 있고 양말까지 신으면 실제 발이 차지하는 공간은 보기보다 좁아질 겁니다. 하지만 여성분들은 발이 얇고 발볼도 그리 넓지 않아서 편하게 신으실 수 있을 겁니다. 어퍼와 아웃솔이 만나는 부분은 천을 한 겹 덧대어 박음질로 마감 처리를 해놨습니다. 물이 침투되지 않도록 신경 쓴 것 같습니다.

 

착용-사진

마지막으로 실제 착용 사진입니다. 겨울에 한 번쯤은 보셨을 겁니다. 실제로 신은 모습을 보니 예쁘네요. 체스트넛 컬러의 슬리퍼는 대부분 컬러의 긴 바지 코디는 대부분 잘 어울립니다. 편한 복장으로 조거 팬츠에도 많이 신으시더라고요. 저는 재작년 겨울에 다른 브랜드인 더 샌달맨 양털부츠를 구입해서 잘 신고 다니는데 겨울 전에 리뷰해봐야겠습니다.

이상으로 UGG 에버 어그(Australian Shepherd) 슬리퍼 코케트 와플 슬리퍼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UGG 어그 부츠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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