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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회사원 가성비 로지텍 무소음 무선 키보드 마우스 콤보 MK295 리뷰

by 용용케 2024.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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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 가성비 로지텍 무소음 무선 사무용 키보드 마우스 세트 MK295
logitech Silent wireless combo MK295

회사에서 사용하는 키보드 마우스는 선임이 5년 정도 쓰던 것을 물려받았어요. 새해가 되면서 기분 좋게 마우스 키보드를 바꾸고자 알아보다가 인지도 높은 로지텍으로 결정했습니다. 많은 제품들이 있지만 가격 부담이 적은 가성비 제품으로 MK295을 선택했습니다. 회사원 대학생이 가성비로 많이 사용하는 로지텍 무소음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 MK295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로지텍-MK295-박스

제품명은 logitech Silent wireless combo MK295입니다. 민트색 바탕으로 눈에 확 띄는 상자입니다. MK235, MK275, MK295 등 가성비 제품을 찾다 보니 결국 너무 낮은 등급보다는 뭐라도 좋겠지 하는 생각으로 MK295 제품을 선택한 것입니다.

가장 큰 장점으로는 키보드 마우스 모두 무소음이라는 것입니다.
 

5년-쓰던-키보드-마우스

선임이 실제로 5년 정도 사용하다가 물려준 키보드 마우스 세트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이에요. 사용감이 얼마나 많은지는 키보드와 마우스의 반들반들해진 부분을 보시면 아실 겁니다. 기름을 바른 것처럼 미끄러울 정도였어요.
 

제품-특징

제품 특징이 상자 뒷면에 쓰여 있습니다.

  • 로지텍만의 silent touch 기술로 소음을 90% 이상 감소
  • full size comfort - 단축키와 숫자키 전부 있고 유선형 모양의 편안함
  •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의 무선 연결로 최대 10m 거리에서 안정적인 연결
  • 탁월한 내구성 - 액체 유입 대비 설계, 긴 배터리 수명, 뛰어난 내구성 키

이렇게 정리해 볼 수 있겠습니다.
 

제품-특징2

한쪽에는 특징이 또 쓰여있는데 자세히 보니 MK295 키보드 마우스의 요구사항이 있습니다.

  • 윈도우 10 이상, 윈도우 7, 윈도우 8
  • Chrome OS
  • USB포트 필수

어쩌면 당연한 소리일 수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애플 제품인 아이맥이나 맥북에서는 사용을 못하네요.
 

상자-오픈

상자를 열면 마우스가 보입니다. 마우스가 비닐에 싸여 있는데 충격에 대비한 완충제가 없습니다. 제품의 가격을 생각하면 이해가 가는 부분입니다.
 

제품-USB

특이한 점은 제품의 USB는 상자에 꽂혀있습니다. 보통 마우스 안에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데, 로지텍은 상자를 열자마자 USB가 보이도록 넣어 두었습니다. 제품 상세페이지에도 이 내용을 언급한 것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USB가 없다는 문의를 많이 한 것 같습니다.
 

그림-설명서

마치 이케아 설명서가 생각나게 하는 그림 설명서가 박스 입구에 있습니다. 궁금한 사항은 www.logitech.com/support/mk295로 들어가면 되는 것 같네요.
 

비닐에-싸여있는-키보드-마우스

비닐 포장이 된 키보드와 마우스입니다. 제품 가격을 생각하면 딱 맞는 포장입니다.
 

키보드-건전지-투입-커버

비닐을 벗겼는데 키보드 하단의 건전지 투입구 커버가 분리되어 있더라고요. 어딘가 깨져서 떨어졌는지 확인해 보니 단순히 빠진 것 같아서 다시 끼웠습니다. 왜냐하면 회사에 가져가서 연결해야 하니까요. 저 노란 라벨을 당기면 전원이 켜지도록 만들었고, 건전지는 듀라셀이더라고요. 
 

키보드

딱 절반으로 잘랐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해서 죄송해요. 손목 부분이 닿는 키보드 하단이 살짝 유선형으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상단에는 여러 가지 단축키가 있고요. 오른쪽 상단에는 on/off 스위치와 capslock 표시가 있습니다.
 

마우스-하단

마우스 하단에의 커버를 열면 똑같이 라벨을 당기면 전류가 흘러서 바로 켜지도록 해놨습니다. 건전지 옆에 USB 홀이 있네요. 평소 제품을 사용하지 않으면 저곳에 넣어두면 되겠습니다.
 

키보드-액체-배수-구멍

키보드 밑면에는 뚫려있는 구멍이 많습니다. 이 구멍들이 액체 배수 구멍인데요. 찾아보니 액체를 부으면 바로 아래로 흐르도록 만들어서 제품이 고장 나지 않도록 설계해 놨더라고요.
 

사무실-책상에-놓은-모습

사무실 책상에 키보드와 마우스를 새로 놓으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처음에 연결이 잘 안 되어 제품에 이상이 있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연결 순서가 잘못됐더라고요. 연결 순서는 USB를 먼저 컴퓨터에 꽂은 후 건전지 라벨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건전지를 뺐다가 다시 껴야 하는 번거로운 일이 발생합니다.
 

마우스-손에-쥔-모습

마우스를 실제로 잡아보니 많이 작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너무 작아서 처음엔 불편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키보드-가까이-찍은-모습

키보드를 자세히 보면 가운데 있는 문자, 숫자 키는 약간 오목한 키캡이고 하단의 기능키는 약간 볼록한 키캡이더라고요.
 

키캡-자세히-찍은-모습

이렇게 보면 보이실지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타건했을 때 체감상 크게 느껴지진 않지만 나름 디테일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프린팅-잘못된-부분

키캡 위에 프린팅 되어있는 글씨로 오래 사용하면 닳아서 없어질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모든 부분이 플라스틱 재질로 살짝 텍스쳐가 느껴지는 재질로 만들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enter 프린팅이 잘못되어 있습니다. 기능적 고장이 아닌 사용하는데 지장이 없는 부분이라 그냥 쓰고 있습니다.
 

로지텍 무소음 무선 키보드 마우스 한 달 사용후기

키보드-마우스-사진

장점으로는 키보드 타건 시 소리가 거의 나지 않습니다. 무접점 키보드처럼 보글보글 소리도 나지 않아서 일하는데 일하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게다가 마우스도 소리가 거의 나지 않습니다. 실제로 동료 직원 몇 분이 키보드 마우스를 사용해 보시고 엄청 좋다고 하시길래 키보드 마우스 세트로 비싸지 않다고 하니 더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마우스 크기가 제 손에 비해 작아서 불편할까 봐 걱정했는데 하루 만에 적응이 됐어요. 그리고 가벼워서 그런지 손목 부담이 적어졌습니다. 이전에 쓰던 마우스가 워낙 무거워서 체감이 크게 되는 부분이더라고요. 사용한 지 얼마 안 되어 배터리는 얼마나 오래갈지 두고 봐야겠지만 다른 리뷰를 찾아보니 수개월은 거뜬하게 사용한다고 합니다.
 
조용한 사무실이나 도서관에서도 사용하기 좋은 가성비 무소음 무선 키보드 마우스를 정말 최적화된 제품이더라고요. 다만 키보드의 타건감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패스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직장인 대학생이 많이 사용하는 로지텍 무소음 무선 키보드 마우스 콤보 MK295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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