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탈리즘 샌더 세미 와이드 핏 청바지
FATALISM sander semi wide fit denim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페이탈리즘 샌더 세미 와이드 핏 청바지입니다. 올여름에 입을 연청바지를 구매하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는데 페이탈리즘이 눈에 들어와서 찾아본 후 세미 와이드 핏 청바지를 구입하게 됐습니다. 국내 도메스틱 청바지 브랜드 중에서 품질 좋은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페이탈리즘은 프리미엄 데님을 지향하며, 부자재 원단 퀄리티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그런지 디테일을 보면서 알아보겠습니다.
페이탈리즘 배송 포장입니다. 심플합니다. 개인적으로 제 취향저격입니다. 브랜드 로고 하나만으로 디자인 요소를 충족시키는 느낌입니다. 단단단 종이 재질이며 잘 찢어지지 않는 재질입니다.
겉포장 지를 벗기면 이렇게 비닐로 다시 제품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중앙에는 페이탈리즘 로고가 있고 하단에 페이탈리즘 시그니처 넘버링이 있습니다.
포장을 벗긴 모습입니다. 뒷 주머니에는 카드가 들어있고 허리 벨트 부분에 택이 달려있습니다. 브랜드, 제품 넘버, 제품 모델명, 사이즈, 금액, 바코드가 적혀있습니다. 정가는 98,000원이네요. 하지만 무신사에서 세일 기간에 쿠폰까지 더해서 거의 절반 가격으로 기분 좋게 구입했습니다. 다음에 구입할 때도 페이탈리즘 공식 홈페이지나 무신사에서 할인을 많이 할 때 구입해야겠습니다.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맨 위에서 보여드린 페이탈리즘 공식 홈페이지 사진과는 밝기와 색감 차이가 큽니다. 제가 찍은 사진은 조명도 없고 핸드폰 카메라여서 전체적으로 어두운 느낌이 있는 것을 감안해도 공식 홈페이지 사진은 너무 밝습니다. 같은 제품이 맞나 싶을 정도로 실제 색감은 공식 홈페이지 사진보다 조금 어둡습니다. 전체적인 핏은 세미 와이드 핏인데도 엄청 여유 있습니다.
먼저 허리 안쪽 중앙 탭을 보면 뭔가 다릅니다. 제가 실제로 받은 제품은 검은색 탭이 달려있는데 페이탈리즘 홈페이지 사진에는 하얀색 탭이 달려있습니다. 연도별 버전이 다른 건지 디테일이 달라진 것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구입한 샌더 세미 와이드 핏 제품이 맞습니다. 사이즈는 유럽사이즈 표기법을 따르네요. 이것 때문에 고민을 정말 많이 했는데 그래도 성공적입니다. 작은 것보다는 여유있는게 좋습니다.
왼쪽 앞주머니 안쪽 부분에는 페이탈리즘 로고 사이즈 탭과 제품 상세 설명 및 세탁 방법 탭이 달려있습니다. 코튼 100%입니다. 여유 있는 세미 와이드 핏이라 코튼 100%여도 불편하지 않습니다. 원단은 11oz인데 개인적으로 겨울에 입기엔 조금 얇은 느낌은 있어서 아직 입어보진 못했지만 날씨가 많이 풀려서 조만간 입을 수 있겠습니다.
페이탈리즘 시그니처 로고 넘버링입니다. 한마디로 페이탈리즘이 페이탈리즘했다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시그니처 로고 넘버링을 새겨 넣음으로써 검수를 꼼꼼히 했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뒷주머니와 허리 가죽 라벨은 거의 비슷한 위치라서 겹치는 느낌이 드네요. 그러나 다른 분들이 페이탈리즘 청바지를 입은 모습을 보면 허리 가죽 라벨은 보이지 않고 뒷주머니에 새겨진 로고 넘버링이 유독 눈에 띕니다. 또한 디자인적인 요소가 가미된 느낌이 있습니다. 가죽 라벨은 연한 갈색이지만 입을수록 에이징 되면서 진하게 변하여 오래 입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느낄 수 있는 디테일인 것 같습니다.
바지 안쪽 제봉선 디테일입니다. 참고로 저는 옷을 구입할 때 제품 안쪽의 제봉선을 확인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바지 안쪽의 제봉선을 확인하고 놀랐습니다. 왜 페이탈리즘 청바지가 프리미엄을 추구하는지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오버로크를 과할 정도로 촘촘히 해놨습니다. 세심하게 만든 티가 나네요. 제봉 라인도 일정하고 촘촘히 해놨으며 구김도 없고 원단이 울지 않도록 해놨습니다. 보이지 않는 부분이지만 신경써서 만든 점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촘촘하게 오버로크를 하여 봉제실이 잘 끊어지지 않도록 내구성을 높이고 신축성을 높여 오래도록 착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그럴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정말 디테일이 좋습니다.
지퍼는 처음 보는 로고입니다. 흔히 지퍼는 YKK 사 아니면 저렴한 제품인 줄 알고 있었는데 페이탈리즘의 지퍼는 YKK 사에서 쓰는 지퍼 중에서 최고급 라인인 엑셀라 지퍼라고 합니다. 실제로 엑셀라 지퍼는 처음 봤기 때문에 몰라봐서 미안했습니다. 지퍼를 열고 닫을 때 걸리는 부분 없이 정말 부드럽습니다.
리벳은 페이탈리즘 각인이 되어 있습니다. 니켈, 동 브론즈, 닉동, 흑은닉의 4가지 컬러의 리벳을 데님의 컬러마다 다르게 맞춰 사용한다고 합니다. 샌더 세미 와이드 핏 제품에는 동 브론즈 색깔인 것 같네요. (혹시 아니라면 알려주세요.)
이렇게 부자재 하나도 신경 쓰며 선택하여 제품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것 하나하나가 모여서 페이탈리즘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주는 것 같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정말 좋습니다.
주머니 입구는 이렇게 사선으로 되어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 유선형으로 되어 있는 것과는 다릅니다. 주머니에 손을 넣고 빼기가 편합니다. 그런데 물건을 넣고 앉고 일어설 때 주머니에 있던 물건이 빠지진 않을까 우려되네요. 실제로 제품을 입어보고 테스트해봐야겠습니다. 역시 연청바지라 흰색 티셔츠가 정말 잘 어울립니다. 여름에 정말 자주 입을 예정입니다.
내 돈 내 산 페이탈리즘 샌더 세미 와이드 핏 제품의 포스팅이었습니다.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생각으로 다른 분들과 생각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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