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

켈로그 첵스 팥맛 리뷰

by 용용케 2021. 10. 17.
반응형

 켈로그 첵스 팥맛 후기

 아침을 잘 안 먹는데 종종 먹으려면 과일이나 시리얼을 먹습니다. 그래서 항상 몇 가지 종류의 시리얼을 항상 구입해 놓습니다. 이번에 마트에 가보니 켈로그에서 첵스 팥맛이 출시되어 구입해 왔습니다. 켈로그 첵스 팥맛을 직접 먹어본 후기를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켈로그-첵스-팥맛-박스-앞면

박스 앞 면입니다. 전체적으로 팥을 상징하는 보라색이 배경이네요. 한쪽에 한정판이라고 쓰여있습니다. 한정판은 못 참는 거 아시죠? 박스를 보니 어떤 맛일지 궁금해집니다. 첵스 팥맛의 그림을 할머니로 그려놨습니다. 할머니 첵스 팥맛과 기본 초코 첵스가 함께 그려져 있네요. 첵스 팥맛의 이미지를 할머니가 끓여주시는 팥죽의 그리움으로 이끌어내려고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어린아이들에게 만화로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용량은 350g에 1,342㎉입니다. 운동을 하거나 다이어트를 하지 않기 때문에 저한테는 크게 신경 쓰는 부분이 아닙니다. 옥수수가루, 밀가루, 쌀가루, 통귀리가루, 보리가루 등이 베이스로 구성되어 있고 팥 분말이 2.2%입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팥의 비율이 아쉬는 부분입니다. 그렇지만 연구원들이 고민해서 맛과 영양 비율을 잘 고려한 것일 테니 넘어갑니다.

켈로그-첵스-팥맛-박스-뒷면

 예상대로 할머니가 만들어준 팥맛을 먹어볼 거냐고 물어보네요. 새알 대신 마시멜로가 들어갑니다. 단팥죽인가 시리얼인가는 먹어보지 않아도 예상되지만 기분 좋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어릴 때 겨울에 팥죽을 많이 먹었었는데 지금은 거의 안 먹네요. 올 겨울에는 눈 오는 날 먹어봐야겠습니다. 

첵스-초코-팥맛-비교

 우선 봉지를 뜯을 때부터 팥 향이 진하게 올라옵니다. 첵스만 과자처럼 먹어보면 팥 과자처럼 달고 맛있습니다. 확실히 팥맛이 맞습니다. 왼쪽이 첵스 초코이고 오른쪽이 첵스 팥맛입니다. 두 가지 맛을 같이 놓으니 초코보다 팥맛이 조금 연합니다. 그런데 같이 놓지 않으면 잘 모를 수 있습니다. 

첵스-팥맛-우유-부은-모습

첵스 팥맛에 우유를 부었습니다. 군데군데 마시멜로가 들어있어 팥죽에 새알이 들어있는 모습이 연출되는 것 같긴 합니다. 우유를 붓자마자 한 숟갈 크게 먹어봤습니다. 달고 맛있는 팥맛입니다. 마시멜로도 굉장히 달아요. 어린 친구들이 좋아할 것 같은데 팥맛을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습니다. 박스 없이 그냥 준다면 잘 먹을 것 같은 생각입니다. 시간이 지나 우유의 색이 조금 변하면서 단맛으로 바뀝니다. 전체적으로 단맛이 강하여 어른들은 싫어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번 첵스 팥맛의 컬래버레이션이 어린아이들에게 좋은 이미지가 되어 실제 팥을 잘 먹게 될지 궁금하네요. 한 번쯤은 먹어볼 만한 첵스 팥맛입니다. 인기가 많으면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인지도 궁금해집니다.
내 돈 내 산 켈로그 첵스 팟 맡 주관적 리뷰였습니다.

반응형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첩분식 마라 로제 떡볶이 세트  (2) 2022.03.13
꼬북칩 스윗 바닐라 맛 후기  (0) 2022.02.06
태극당 모나카 리뷰  (2) 2022.02.02
신라면 볶음면 맛 후기  (0) 2021.10.24
청귤청 담그는 법 청귤청 만들기  (1) 2021.08.2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