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첩분식 마라 로제 떡볶이 세트
떡볶이는 제 최애 음식으로 세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좋아합니다. 브랜드나 떡볶이의 형태를 거의 가리지 않고 좋아하기 때문에 정말 자주 먹습니다. 가끔 회사에서도 점심시간에 동료 두 세명과 함께 떡볶이를 배달로 시켜서 먹습니다. 며칠 전 삼첩분식에서 마라 로제 떡볶이 세트를 시켜먹었는데 후기를 간단히 리뷰해보겠습니다.
삼첩분식 포장입니다. 한약방에서 주는 상자처럼 생겼습니다. 독특하고 기발한 포장이며 마케팅을 잘한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포장값을 아껴서 메뉴의 양을 더 주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삼첩분식이라는 이름대로 세 개의 원이 교집합을 이루는 로고 모양을 하고 있네요. 메뉴를 각각 먹어도 좋고 같이 먹어도 좋다는 뜻인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라 로제 떡볶이 세트입니다. 대구 막창, 포두부, 라면사리를 추가했습니다.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메뉴입니다. 사진으로 볼 때는 양이 적어 보이지만 세 명이 먹기에 충분한 양입니다. 라면 사리는 떡볶이에 바로 넣어서 비벼 먹을 예정입니다.
떡볶이 포장 겉면에 삼첩분식 더 맛있게 먹는 법이 붙어있습니다. 온전한 떡볶이 국물을 먼저 먹어보고 토핑을 올려서 같이 먹어보고 마지막으로 감자튀김을 부어 섞어 먹어보라네요.
마라 로제 떡볶이입니다. 로제 떡볶이가 한창 열풍일 때 정말 많이 먹었는데 이제는 마라를 섞은 떡볶이가 있네요. 로제의 꾸덕한 느낌과 마라의 얼얼한 맛을 살린 떡볶이는 맛이 없을 수가 없어요. 마라는 그냥 매운맛은 아니고 입안이 마비되는 느낌이기 때문에 매운 음식을 못 드시는 분이라도 도전해볼 만한 맛입니다.
삼첩분식은 떡볶이 매운 단계를 설정할 수 있는데 이번에 주문한 단계는 쓰으읍 단계로 매운 2단계입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 엽떡의 착한 맛과 비슷하기도 하면서 아주 조금 덜 매운맛 입이다. 떡과 어묵은 반반으로 했고 떡은 기본 밀떡입니다. 떡볶이 국물에 마라 기름이 섞여있는 것이 보이네요. 국물은 살짝 꾸덕하며 넉넉하게 있습니다.
추가 메뉴로 선택한 대구 막창입니다. 200g으로 양이 많지는 않지만 2,000원 추가로 오는 메뉴치고는 정말 좋습니다. 직화로 구운 막창과 대파를 같이 먹어보니 겉바속촉으로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분식집에서 막창까지 파는 걸 보니 메뉴의 폭이 다양해져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정말 좋습니다.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어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맛있는 대구 막창입니다.
메뉴에서는 감자 폭탄으로 선택할 수 있는 감자튀김입니다. 한 입에 먹을 수 있는 귀여운 크기로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 저희는 라면 사리를 섞어서 먹었기 때문에 감자튀김은 따로 찍어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튀김을 떡볶이 국물에 범벅해서 먹는 것은 진리 아닙니까?
떡볶이에 라면 사리를 넣어서 섞으니 면이 국물을 흡수해서 더 꾸덕해졌습니다. 포두부도 칼국수 면처럼 길쭉해서 라면 사리와 함께 입 안 가득 넣어서 먹으니 정말 맛있습니다. 마라 향에 헛기침이 나기도 하는데 중독되는 맛입니다. 포스팅을 하는 동안에도 침이 고이면서 또 먹고 싶네요.
내 돈 내 산 삼첩분식 마라 로제 떡볶이 세트 먹어본 후기였습니다. 광고 아니고 협찬 아니며 돈 내고 직접 사 먹었습니다.
떡볶이를 좋아하시는 누구라도 드신다면 좋아하실 마라 로제 떡볶이입니다. 추천할 만큼 맛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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