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간단 하이볼 만들기(feat. 위스키 콜라)

초 간단 하이볼 만들기(feat. 위스키 콜라)

일식집이나 선술집을 가면 하이볼을 한 잔씩 마시며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정말 기분이 좋고 행복합니다. 자주 마셨던 하이볼은 산토리 하이볼과 짐 빔 하이볼이 있는데 흔히 보셨을 겁니다. 하이볼은 위스키와 탄산수를 주 재료로 몇 가지 재료로 만들기 때문에 맛있다고 많이 마시면 금방 취할 수 있습니다. 가끔은 집에서 한 잔만 기분 좋게 마시고 싶을 때가 있는데요. 그래서 간단하게 하이볼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이미 아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 위스키와 콜라만 있으면 됩니다. 초 간단 하이볼 만들어 마시기 시작하겠습니다.

 

초 간단 하이볼 재료입니다. 위스키 한 잔(기호에 따라 넣으실 만큼 준비), 콜라, 얼음잔 이렇게 세 가지만 있으면 끝입니다. 이 간단한 하이볼을 알게 된 것은 해외에서 파는 짐 빔 콜라를 알게 된 후입니다. 짐 빔 위스키와 콜라를 섞은 제품을 캔으로 판매하는 것을 보고 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직접 만들어 마셔봤습니다.

 

먼저 얼음을 가득 넣은 잔을 준비합니다. 생각해보니 유리잔이 한 종류밖에 없는데 예쁜 유리잔을 몇 개 사고 싶네요.

 

준비한 얼음잔에 위스키를 따랐습니다. 참고로 이번 하이볼을 만들 때 넣은 위스키는 스카치 블루입니다. 집에서 술을 한 잔씩 마시는 경우가 있어서 소주, 맥주, 위스키, 와인 등 종류별로 있는데 위스키는 비싸고 좋은 것은 없지만 한 잔씩 마시기 좋은 착한 가격의 위스키를 사놓고 마시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하이볼을 만들 때 넣어서 마셔봤습니다.

 

마지막으로 콜라를 넣었습니다. 사실 레몬 슬라이스라도 하나 있었으면 좋겠지만 그러면 초 간단 하이볼이 아니기 때문에 이렇게 무미건조한 모습이 딱 좋은 것 같습니다. 겉보기엔 그냥 콜라이지만 알코올 도수 40% 되는 위스키 한 잔이 들어갔기 때문에 술을 잘 못 드시는 분이라면 바로 취할 수도 있습니다. 잘 저어서 마시기만 하면 됩니다. 재료 준비부터 한 잔 완성하는데 정말 간단합니다.

 

위스키 콜라 하이볼 맛은 흔히 먹어왔던 하이볼과 비슷합니다. 처음엔 달달한 콜라 맛이 나면서 탄산을 느끼면서 끝에는 진한 위스키 맛이 올라옵니다. 다른 재료를 넣지 않아도 콜라만으로 맛있기 때문에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취향에 따라 다른 여러 가지 탄산음료로 만들어 마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제로 콜라, 펩시, 제로 펩시, 사이다, 스프라이트 등 여러 가지 탄산음료로 조금씩 다른 맛으로 마셔보고 싶네요. 집에 마시던 위스키가 있다면 간단하게 하이볼 한 잔 만들어서 마셔보세요. 맛있습니다.

이상으로 초 간단 하이볼 위스키 콜라로 만들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