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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mill] 밀 전기 히터 전기 컨벡터 1500K (내 돈 내 산)

by 용용케 2022.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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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l] 밀 전기 히터 전기 컨벡터 1500K

밀-로고

이번 주부터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졌습니다. 영상이던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바람에 훨씬 더 춥게 느껴집니다.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이사 올 때부터 베란다 확장공사가 되어있었습니다. 새시 전체를 새로 했지만 추운 겨울의 외풍은 다 막지 못해서 찬 공기가 들어오는 게 느껴집니다. 올해로 세 번째 겨울을 맞이하는데 올 겨울은 따듯하게 보내고자 온열기기를 구입했습니다. 밀(mill) 전기 히터인데 정식 명칭은 전기 컨벡터라고 하네요. 밀(mill)은 노르웨이 회사인데 제품의 디자인도 깔끔하고 사용법도 간단해서 좋더라고요. 밀 전기 컨벡터 1500K 언박싱 및 제품 디테일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내 돈 내 산 리뷰입니다.

 

택배-박스

밀에서 사용하는 택배 전용 박스입니다. 박스는 커 보이지만 무겁지는 않습니다. 파손 주의 스티커가 크게 붙어있어서 좋네요. mill 로고가 크게 보이고 Convection Heater라고 쓰여 있고 그 아래 제품 사양인 MILL 1500K가 쓰여 있습니다. 제품 라인 중에서 1200 시리즈와 1500 시리즈 중에서 크기가 조금 더 큰 1500K로 선택한 것입니다. 타이머가 있는 제품도 있지만 타이머가 없어도 크게 상관없을 것 같아서 타이머 없는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제품-상자

택배 박스에서 제품 박스를 꺼냈습니다. 톤 다운된 민트색 상자에 제품이 설치된 이미지 사진이 그려져 있습니다. 제품 상자에는 mill invisible 1500W라고 쓰여 있는데 이름이 다른 건지 잘 모르겠네요.

 

박스-열어놓은-사진

박스를 열어서 보니 스티로폼으로 제품이 파손되지 않게 고정해놨습니다. 다 꺼내서 천천히 살펴보겠습니다.

 

제품-구성

제품 구성입니다. 본체, 바퀴 받침대, 설명서, 나사못, 벽걸이 지지대가 있습니다. 벽에 지지대를 박아서 벽걸이로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그러나 저희는 바닥에 두고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벽걸이 지지대와 나사못은 바로 넣어두었습니다.

 

받침대-조립하는-사진

먼저 받침대를 조립합니다. 본체 아랫부분에 ㄷ자 모양의 부분에 바퀴 받침대를 끼우는 방식입니다. 드라이버가 필요 없기 때문에 여성분들도 쉽게 조립하실 수 있습니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보시고 끼우시면 됩니다. 빼는 방법은 가운데 동그란 부분을 눌러서 당기면 빠집니다.

 

조립-완성된-밀-히터

조립을 하고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집 인테리어 색상이 화이트라서 밀 히터와 잘 어울립니다. 제품 디자인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서 좋네요.

 

전원-버튼

전원 버튼입니다. 투명하고 말랑한 실리콘 재질로 보호캡을 만들어 놨고 그 안에 버튼을 원하는 쪽으로 누르면 켜지고 꺼지는 방식입니다. 제품의 전원이 켜지면 빨간색 불이 들어옵니다.

 

온도조절기

온도 조절기는 본체 윗부분에 있습니다. 다이얼 방식으로 약-강으로 원하는 부분으로 돌리면 됩니다. 정말 간단합니다.

 

손잡이와-송풍구

뒷면의 손잡이입니다. 제품을 옮기실 때에는 굴려서 움직여도 되지만 가로 한 방향으로만 움직이기 때문에 손잡이를 이용해 들어서 옮기는 게 편합니다. 본체 윗부분에는 송풍구가 있습니다. 사실 온풍기처럼 바람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뜨거운 열이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본체는 철 재질로 만들어져 있어서 사용 중에는 굉장히 뜨겁기 때문에 만지면 안 됩니다. 특히 윗부분을 덮거나 막으면 절대 안 됩니다.

 

창문쪽에-위치한-모습

밀 히터를 원하는 위치에 놨습니다. 원래는 이 공간이 베란다인데 확장공사를 해서 거실이 된 부분입니다. 이곳에 놓아서 외풍을 뜨거운 공기로 바꿔서 집안 공기를 따뜻하게 만들려고 합니다.

 

DO-NOT-COVER

전면 위쪽에 DO NOT COVER 표시입니다. 전원이 안 들어왔을 때에는 DO NOT COVER 글씨 앞에 그림이 같은 검은색인데 사용 중일 때에는 전면이 뜨거워지면서 그림이 천천히 빨간색으로 변합니다. 센스 있는 디테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원 버튼이 옆쪽에 있어 전원이 켜져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표시라서 좋습니다.

 

빨래-건조-사진

밀 히터 뒤쪽에 건조대를 놓고 빨래를 널어놓았습니다. 너무 가까이 두거나 바로 위쪽에 두면 위험하기 때문에 적당한 거리를 두었습니다. 이렇게 하니 집안의 건조했던 공기가 훈훈해지는 게 느껴졌습니다. 히터만 사용하는 것보다 가습기와 함께 사용하면 더 효과적이라고 하여 얼마 전 구입하여 만족하면서 사용하는 발뮤다 가습기를 함께 사용하니 좋더라고요.

발뮤다 가습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글을 보고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BALMUDA Humidifier] 발뮤다 가습기 휴미디파이어 사용 후기

[BALMUDA Humidifier] 발뮤다 가습기 휴미디파이어 사용 후기 작년부터 벼르고 있던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바로 말씀드리면 발뮤다 휴미디파이어입니다. 이미 가습기로 유명한 제품인데 발뮤다는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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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 제품을 사용 중일 때는 뜨거우니 만지면 안 됩니다. 특히,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제품 윗면을 덮어두거나 막으면 안 됩니다.
  • 타이머가 없는 제품이라 자리를 장시간 비울 시에는 반드시 전원을 꺼야 합니다.

 

올 겨울은 밀 전기 컨벡션 히터가 있으니 외풍 걱정 덜 하면서 따듯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습니다.
밀 전기 컨벡터 히터 언박싱 및 디테일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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