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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방문리뷰

안양 범계 범돈 카츠 전문점 돈카츠 맛집

by 용용케 2022.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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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범계 범돈 카츠 전문점 돈카츠 맛집

지난 주말 범계에서 돈카츠를 먹고 왔습니다. 미리 알아보고 방문한 것이 아니라 즉흥적으로 돈카츠 메뉴를 정해서 갔는데 굉장히 만족하였습니다. 매장 이름은 범돈입니다. 범돈이라는 이름은 한 번 봐도 기억에 남도록 잘 지은 것 같습니다. 그럼 범계에 위치한 범돈에서 먹은 돈카츠와 매장 분위기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범돈-입간판

범돈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223번 길 48 백운 빌딩 3층 303호
11:00 - 20:00 /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매주 월요일 휴무

 

매장-입구

매장 입구입니다. 남색 바탕에 노란색 로고와 범돈 글씨가 눈에 잘 띕니다. 입구를 제외하고 나무로 가리는 인테리어가 일본스러운 느낌이 있습니다.

 

키오스크-주문

매장을 들어서면 바로 키오스크가 있습니다. 선결제 시스템이라 주문을 하고 결제를 한 후에 자리에 앉으면 음식이 나옵니다. 저희는 범돈 2인 세트와 산토리 하이볼 한 잔을 주문했습니다.

 

매장-내부-모습

매장 모습입니다. 창가 자리도 있고 오픈 주방 앞자리도 있습니다. 2명씩 앉는 자리로 9개 정도 됩니다. 요리를 하시는 분은 두 분 계십니다. 사장님인지는 모르겠지만 메뉴를 만드는데 굉장히 열중하십니다. 오픈 주방이라 메뉴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주방이 굉장히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테이블-기본-세팅

테이블에 기본적으로 세팅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물, 샐러드드레싱, 고추 장아찌, 명이 나물, 소금, 후추가 있습니다.

 

맛있게-먹는-법

맛있게 먹는 방법 설명이 있습니다. 먼저 트러플 소금 찍어 본연의 맛을 느낍니다. 다음 고추냉이, 명이나물, 고추 장아찌와 함께 트러플 소금을 찍어 먹습니다. 마지막으로 레몬을 1~2방울 떨어뜨려 풍미를 살려 먹습니다.

카츠 단면이 붉은 이유도 설명해주는데요. 미오글로빈이 조리 시 가열되면서 메트 미오글로빈으로 전환되면서 붉은빛을 띠게 된답니다. 덜 익은 것이 아니라 안심하고 드셔도 된답니다.

 

범돈-2인-세트-기본-세팅

범돈 2인 세트 기본 밑반찬 및 소스 세팅입니다. 쟁반에 1인분씩 따로 세팅해서 주는데 가운데 공간을 두고 놔주시는데 일부러 그렇게 놔주시는 것이기 때문에 그대로 두시면 됩니다. 양배추 샐러드, 고추 장아찌, 명이 나물, 트러플 소금, 고추냉이, 돈카츠 소스, 미소 된장국, 밥이 기본 세팅입니다.

 

2인-세트-돈카츠

2인 세트 돈카츠입니다. 특 등심, 등심, 안심 세 종류의 돈카츠로 나옵니다. 특 등심과 등심은 흔히 먹는 넓적한 모양으로 나오고 안심은 동그란 모양으로 나옵니다. 안심은 고기의 단면이 바로 보이기 때문에 위에서 말씀드렸던 카츠 단면이 붉은 것인데요. 사실을 몰랐다면 정말 덜 익은 줄 알 것 같습니다. 육즙이 표면에 보이면서 정말 맛있게 생겼습니다. 접시는 엄청 넓은데 놓는 위치가 양 쟁반을 이어서 중간이기 때문에 개인 쟁반을 멀리 떨어뜨려 놓는 것입니다.

 

맛있게-먹는-여러-방법

위 내용 중 카츠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 읽어본 후 여러 방법대로 카츠를 먹어봅니다. 트러플 소금만 살짝 찍어서 고추냉이 얹어서 먹고, 명이나물도 싸서 먹고, 카츠 소스에 찍어서 먹고, 레몬즙 한 두 방울 뿌려서 먹어봤습니다. 뭐가 제일 맛있다고 뽑을 수는 없지만 트러플 소금은 흔히 먹는 소금이 아니라 코 끝에 맴도는 트러플 향이 고급져요. 느끼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카츠가 고급스럽게 업그레이드된 느낌이어서 좋았습니다.

 

드레싱-종류

샐러드드레싱은 오리엔탈과 흑임자 두 종류입니다.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오리엔탈을 뿌려서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산토리-하이볼

산토리 하이볼입니다. 카츠 메뉴가 나오기 전에 하이볼이 먼저 나옵니다. 다들 아시는 맛입니다. 시원하고 상쾌합니다. 카츠를 먹다가 하이볼 한 모금 마시면 입 안에 기름기를 싹 지워주면서 깔끔해집니다.

 

밥통과-냉장고

제가 앉은자리 앞에 주방 모습을 찍어봤습니다. 소주 맥주도 있고 콜라, 제로 콜라, 사이다, 환타 파인애플, 환타가 종류별로 가지런히 있네요. 샐러드와 밥은 필요하면 더 주시기 때문에 모자란 분들은 원하시는 만큼 더 드시면 됩니다. 밥 통 세 개가 나란히 있는 게 귀엽게 보이네요.

 

창가-자리

창가 자리의 모습을 찍어봤습니다. 다음에는 평일 낮에 방문하여 창가에 앉아서 한가롭게 먹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안양 범계 카츠 맛집 범돈에서 2인 세트와 산토리 하이볼 먹은 후기와 매장 모습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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