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리 양모 볼 숨 죽은 패딩 살리기
겨울이 오기 전 다들 월동 준비를 하실 겁니다. 우선적으로 하는 일이 옷장 정리인데 겨울철 옷을 미리 꺼내어 추운 날씨에 대비를 해야 합니다. 외투 중에서 패딩류는 구입한 지 오래되거나 다른 옷들 사이에 눌려 있으면 처음에 비해 숨이 많이 죽습니다. 패딩 숨 살리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 있는데 넬리 양모 볼을 이용한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넬리 양모 볼
지난여름에 구입한 넬리 양모 볼입니다. 넬리 소다 세제, 표백제, 아기 세제와 함께 구매하여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빨래 후 건조기를 사용할 때에 양모 볼을 같이 넣으면 옷감이 보들보들 해집니다. 특히 수건은 정말 뽀송뽀송하며 부드러워집니다. 호텔 수건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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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상자에 위처럼 네 개의 양모 볼이 들어있는데 옷감의 양에 따라 사용할 양모 볼의 개수를 조절하시면 됩니다. 100% 천연 양모를 모아서 뭉쳐 놓은 제품입니다. 처음에는 귀여운 양의 모습이 진했는 데 사용할수록 없어지네요. 일반 빨래를 건조할 때에는 섬유 향수를 묻혀 사용하기도 하는데 다음 포스팅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숨 죽은 패딩 살리기
정말 오래된 패딩입니다. 노스페이스 눕시 1996 패딩입니다. 구입한 지 햇수로 15년 되었는데 눈으로 봐도 숨이 다 죽어있습니다. 옷장에서 꺼내면서 버려야 하나 고민이 될 정도로 쭈글쭈글하네요. 이렇게 오래 입을지 몰랐지만 유행이 돌고 돌아 다시 노스페이스 패딩을 많이 입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아졌네요. 과연 얼마나 빵빵하게 복원될지 보시죠.
건조기에 양모 볼과 함께 패딩을 넣고 패딩 케어로 30분 정도 돌린 직후입니다. 숨이 살아난 것이 보이시나요?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새 패딩과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눈으로 봐도 확연하게 패딩의 숨이 살아났습니다. 이렇게 주기적으로 관리한다면 앞으로 몇 년은 더 입어도 될 것 같습니다. 눈이나 비가 오는 날에는 패딩의 숨이 조금씩 죽는데 그럴 때마다 양모 볼과 함께 건조를 돌려야겠습니다.
패딩 케어가 없는 일반 건조기에서는 낮은 온도로 설정하셔서 20~30분 정도 건조하시면 되실 것 같아요. 양모 볼이 없는 경우는 테니스 공에 구멍을 뚫어 2~3개 넣고 건조하시면 숨이 살아납니다. 테니스 공에 구멍을 뚫지 않으면 터지기 때문에 꼭 구멍을 뚫고 사용하셔야 합니다.
내 돈 내 산 넬리 양모 볼 후기 및 오래된 패딩 숨 살리기였습니다.
넬리 세제 구입하실 때 꼭 양모 볼도 함께 구입하세요!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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