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솝 핸드 워시 - 레저렉션 아로마틱 핸드 워시
외출 후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손 씻기이고 하루에 수시로 손을 씻곤 합니다. 더군다나 코로나로 인해 손 위생을 더욱 깨끗하게 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얼마 전부터 새로운 핸드 워시로 손을 씻고 있는 데 사용해보니 좋은 제품이어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이솝 레저렉션 아로마틱 핸드 워시입니다.
제품을 보니 이솝 특유의 갈색 병과 글씨로 쓰인 라벨이 눈에 띕니다. 이솝만의 감성이 느껴지네요. 병은 유리가 아닌 플라스틱입니다. 그런데 이솝의 용기는 최소 97%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하여 제작한다고 합니다. 지구 환경을 생각하여 리싸이클링을 실천하고 있어서 좋습니다. 용량은 500㎖인데 생각보다 더 많은 느낌이고 병도 크게 느껴집니다. 개봉 후 12개월 내에 사용해야 합니다. 레저렉션 아로마틱 핸드 워시는 Made in Australia입니다.
주요 성분은 겉표지에 나와있습니다. 오렌지 껍질(mandarin rind), 로즈메리 잎(rosemary leaf), 시더우드 아틀라스(cedar atlas)가 진한 글씨로 쓰여있습니다. 위의 세 종류의 오일을 주요 성분으로 하여 만들어졌네요. 이솝 하면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향이 떠오르실 겁니다. 이 제품도 이름 자체에서 오는 향기의 이미지가 있네요.
레저렉션 아로마틱 핸드 워시는 연한 갈색의 액체입니다. 시트러스, 우드, 허브를 베이스로 하는 향입니다. 젖은 손에 펌핑하여 문질러주면 그 즉시 향이 그윽하게 퍼집니다. 향 때문에 손을 씻는 동안 정말 기분이 좋아집니다. 살짝 과장하면 고급 스파에 온 느낌입니다. 왜 사람들이 이솝 제품을 찾는지 향을 맡아보면 아실 겁니다. 펌핑은 한 번만 해도 충분해요. 저는 반 펌핑만 합니다.
거품도 풍성하게 잘 일어나서 구석구석 잘 씻을 수 있습니다. 가끔은 손 전체에 거품을 묻히고 잠시 주물러서 마사지도 합니다. 그렇게 하면 손의 피로도 풀리는 느낌이 납니다. 다 씻고 물로 헹구면 손이 굉장히 부드러워진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다른 제품의 경우에는 뽀드득 거리며 씻기는 타입도 있는데 레저렉션 아로마틱 핸드 워시는 피부를 부드럽게 하며 보습감을 유지해주는 타입입니다. 아무래도 여러 가지 오일이 피부를 좋아지게 만드나 봅니다.
병 자체만으로도 고급스럽고 예뻐서 어디에 두어도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특히 집들이 선물로 많이 추천하시는 것 같습니다.
제 돈 제 산 이솝 레저렉션 아로마틱 핸드 워시 주관적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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