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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솝 핸드 워시 레저렉션 아로마틱 핸드 워시

by 용용케 2021.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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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핸드 워시 - 레저렉션 아로마틱 핸드 워시

 외출 후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손 씻기이고 하루에 수시로 손을 씻곤 합니다. 더군다나 코로나로 인해 손 위생을 더욱 깨끗하게 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얼마 전부터 새로운 핸드 워시로 손을 씻고 있는 데 사용해보니 좋은 제품이어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이솝 레저렉션 아로마틱 핸드 워시입니다. 

이솝-레저렉션-아로마틱-핸드-워시

 

 제품을 보니 이솝 특유의 갈색 병과 글씨로 쓰인 라벨이 눈에 띕니다. 이솝만의 감성이 느껴지네요. 병은 유리가 아닌 플라스틱입니다. 그런데 이솝의 용기는 최소 97%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하여 제작한다고 합니다. 지구 환경을 생각하여 리싸이클링을 실천하고 있어서 좋습니다. 용량은 500㎖인데 생각보다 더 많은 느낌이고 병도 크게 느껴집니다. 개봉 후 12개월 내에 사용해야 합니다. 레저렉션 아로마틱 핸드 워시는 Made in Australia입니다.

주요 성분은 겉표지에 나와있습니다. 오렌지 껍질(mandarin rind), 로즈메리 잎(rosemary leaf), 시더우드 아틀라스(cedar atlas)가 진한 글씨로 쓰여있습니다. 위의 세 종류의 오일을 주요 성분으로 하여 만들어졌네요. 이솝 하면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향이 떠오르실 겁니다. 이 제품도 이름 자체에서 오는 향기의 이미지가 있네요.

레저렉션 아로마틱 핸드 워시는 연한 갈색의 액체입니다. 시트러스, 우드, 허브를 베이스로 하는 향입니다. 젖은 손에 펌핑하여 문질러주면 그 즉시 향이 그윽하게 퍼집니다. 향 때문에 손을 씻는 동안 정말 기분이 좋아집니다. 살짝 과장하면 고급 스파에 온 느낌입니다.  왜 사람들이 이솝 제품을 찾는지 향을 맡아보면 아실 겁니다. 펌핑은 한 번만 해도 충분해요. 저는 반 펌핑만 합니다.

거품도 풍성하게 잘 일어나서 구석구석 잘 씻을 수 있습니다. 가끔은 손 전체에 거품을 묻히고 잠시 주물러서 마사지도 합니다. 그렇게 하면 손의 피로도 풀리는 느낌이 납니다. 다 씻고 물로 헹구면 손이 굉장히 부드러워진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다른 제품의 경우에는 뽀드득 거리며 씻기는 타입도 있는데 레저렉션 아로마틱 핸드 워시는 피부를 부드럽게 하며 보습감을 유지해주는 타입입니다. 아무래도 여러 가지 오일이 피부를 좋아지게 만드나 봅니다.

병 자체만으로도 고급스럽고 예뻐서 어디에 두어도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특히 집들이 선물로 많이 추천하시는 것 같습니다.

제 돈 제 산 이솝 레저렉션 아로마틱 핸드 워시 주관적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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