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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커피 바나나 라떼

by 용용케 2023.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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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커피 바나나 라테

뚱뚱하고 귀여운 모양의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는 누구나 좋아하실 겁니다. 저도 바나나맛 우유를 종종 사 먹곤 합니다. 며칠 전 마트에 갔다가 6팩으로 묶음 판매를 하길래 오랜만에 구입해 왔습니다. 그냥 마셔도 맛있는 바나나맛 우유지만 에스프레소 샷을 섞어서 바나나 라테를 먹는 것이 생각나서 만들어 마셨습니다. 달달한 바나나맛 우유로 만드는 바나나 라테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바나나맛-우유

우리가 다 아는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입니다. 뚱뚱한 모양의 디자인이 수십 년 이어져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제가 어릴 때 사 먹었을 때에도 저 모양이었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노란색의 바나나맛 우유가 반투명한 플라스틱으로 보이고 초록색 글씨가 둥글둥글하니 귀엽습니다. Since 1974가 적혀 있습니다. 벌써 49년이 된 제품입니다. 내년 2024년이면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가 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굉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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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따기

바나나맛 우유의 뚜껑은 초록색 은박을 뜯으면 됩니다. 원래는 얇은 빨대를 꽂아서 빨아먹는 것이 일명 '국룰'이었는데 이제는 지구 환경을 위해 빨대를 쓰지 않고 그냥 입을 대고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품 로고 앞쪽에도 '지구를 위해 #뜯먹'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생각해 보면 바나나맛 우유 용기도 플라스틱인데 이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지 궁금하네요. 용량은 240㎖에 칼로리는 208㎉입니다.

 

얼음컵

바나나맛 라테를 만들기 위해 원하는 양의 얼음을 컵에 담아 준비합니다. 냉장고에 있던 바나나맛 우유는 이미 차갑기 때문에 얼음은 5알만 넣었습니다.

 

바나나맛-우유-따른-모습

바나나맛 우유를 얼음컵에 따르니 노란색 우유가 예쁘네요. 컵이 작아서 그런지 거의 꽉 찼습니다. 커피를 넣을 건데 넘칠까 봐 미리 한 모금  마셨습니다. 이미 아는 그 맛 그대로 아주 달고 맛있습니다.

 

커피-샷-넣은-모습

에스프레소 샷을 부었습니다. 저는 1샷만 넣었는데 진하게 드실 분들은 더 넣으시면 될 것 같네요. 커피 머신은 필립스 2200 라떼고 제품인데 다음에 포스팅으로 소개해드릴게요. 커피를 넣고 젓기 전이라 아메리카노처럼 보입니다.

 

섞은-모습

마시기 전에 커피와 바나나맛 우유를 섞었습니다. 모습은 믹스 커피처럼 보입니다. 실제로 마시면 우선 맛있습니다. 그런데 바나나맛과 커피의 궁합이 완전히 좋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맛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집에 시럽이 없을 때 달달한 라테를 먹기 간편한 방법이라 좋은데, 자주 마시진 않을 것 같은 맛입니다.

어쩌면 평소에 먹던 맛이 아니라 어색해서 그렇게 느껴지는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실제 과일 바나나를 먹으면서 아메리카노를 마시면 이런 맛일지 또 궁금하네요. 일단 바나나 라테 맛이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만들어 마셔 보세요. 맛은 있는데 제가 말하는 것이 이해가 가실 겁니다.

이상으로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로 바나나 라테 마신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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