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셀렉스 프로핏 웨이프로틴 초콜릿 프로틴 음료 후기

매일 셀렉스 프로핏 웨이프로틴 초콜릿 프로틴 음료 후기

운동하시는 분들이라면 단백질 섭취를 중요하게 생각하실 겁니다. 닭가슴살은 물론 단백질 파우더를 물이나 우유에 타서 운동 전 후로 틈틈이 마십니다. 요즘은 프로틴 음료가 정말 다양하게 나와서 불편하게 단백질 파우더를 음료로 제조할 필요 없이 완제품으로 충분하게 섭취하기 쉬워진 것 같습니다. 얼마 전 회사에 셀렉스 프로핏 웨이프로틴 초콜릿이 있어서 마셔봤습니다. 매일유업 셀렉스 프로핏 웨이프로틴 초콜릿 마셔본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광고 아닙니다.

 

셀렉스 프로핏 웨이프로틴 초콜릿 앞모습입니다. 종이재질의 용기에 뚜껑은 플라스틱입니다. 하얀색 바탕에 초록색 파란색 갈색이 눈에 띕니다. 윗부분에 초록색 셀렉스 로고 아래에 파란 글씨로 프로핏 웨이프로틴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아래 부분에 제품의 특징을 보면 '흡수 빠른 분리유청 단백질 100% WPI 20g'과 'BCAA 4,800mg'이 있습니다. 3 무로 무지방, 무설탕, 무콜레스테롤입니다. 매일유업에서 만들었기 때문에 락토프리 우유를 베이스로 만들었나 봅니다. 초콜릿 맛이고 용량은 330㎖ 칼로리는 99㎉입니다.

 

제품 뒷면에는 영양소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100% WPI 20g은 유당 지방 제거한 프리미엄 WPI, 근육 형성에 필요한 고단백이랍니다. BCAA 4,800mg은 필수 아미노산 3종인데 류신, 발린, 이소류신입니다. 이 한 팩으로 일일 필요량 충족한다네요. 운동하시는 분들은 BCAA를 따로 드시는걸 자주 봤었던 기억이 납니다. 락토프리이기 때문에 유당에 민감하거나 유당불내증이신 분들은 편안하게 마시도록 만들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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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부분에 작은 글씨로 대한육상연맹 공식 후원 프로틴, SSG 랜더스 프로야구단 공식 후원 프로틴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프로 선수단을 후원하는 음료였습니다. 제조원은 매일유업인데 유통 전문 판매원은 매일헬스뉴트리션입니다.

 

영양정보를 보니 당류, 유당, 트랜스지방, 포화지방, 콜레스테롤은 0g입니다. 나트륨 350mg, 탄수화물 2.9g, 지방 0.8g, 단백질 20g 함유하고 있으며 필수 아미노산 3종인 류신, 발린, 이소류신 외에도 여러 종류의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몸에 좋은 성분만 모아서 만들려고 작정한 느낌이 드네요.

주의사항으로 부유물이나 침전이 생길 수 있으나 제품 고유 성분 때문이므로 품질에 이상이 없어 흔들어 드시랍니다. 개봉 전에는 직사광선을 받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개봉 후에는 반드시 냉장보관 해야 하고 빨리 드셔야 한답니다. 전자레인지나 온장고는 안 됩니다.

 

뚜껑을 처음 열 때 따다다닥 소리가 나면서 돌아갑니다. 뒤집어서 보면 톱니가 있어 개봉 전까지 열리지 않도록 만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쓰레기를 버리는 측면에서는 저 부분을 분리 배출해야 할 것 같은데, 그렇게 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쉽습니다. 입구 위 쪽에 '흔들어 주세요!' 문구가 있습니다. 제품은 진한 갈색으로 코코아 파우더가 함유되어 있으니 저런 색이 당연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직접 마셔본 느낌! (주관적 후기)

우선 맛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묽은 초콜릿 향이 나는 물 같은 느낌입니다. 단백질 특유의 향도 나서 그런지 초콜릿 향과 섞여서 맛있다는 생각보다는 고개가 갸우뚱 거리는 맛입니다. 마신 느낌을 직설적으로 표현하자면 우유에 타먹는 초콜릿 파우더를 물에 타서 일주일 동안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마신 것 같습니다. 셀렉스 프로핏 웨이프로틴이 싫어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 진짜 저렇게 느껴졌습니다. 당류가 없으니 맛이 없는 것은 당연한 건데 몸에 좋은 성분들이 들어있으니 운동 후 몸을 위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마실 것 같습니다. 맛을 비교하자면 셀렉스 오리지널이 훨씬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속적으로 먹겠다면 굳이 초콜릿 맛으로 먹을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으로 매일유업 셀렉스 프로핏 웨이프로틴 초콜릿 마셔본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이기 때문에 다른 분들과 생각이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제품을 비하하거나 안 좋게 말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솔직하게 쓴 후기이니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