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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유리아쥬 스틱레브르 오리지널 무향 립밤 후기 바이오더마 아토덤 립밤 비교

by 용용케 2023.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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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아쥬 스틱레브르 오리지널 무향 립밤 후기 바이오더마 아토덤 립밤 비교

립밤은 겨울철 필수품 중에 하나입니다. 사실 저는 겨울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외출할 때 항상 가지고 다닙니다. 그래서 세일을 하거나 다 사용해서 없어지기 전에 구입해 두는 편인데요. 재작년 겨울에 구매한 바이오더마 립밤을 겨울쯤 다 쓸 것 같아서 12월 정도에 올리브영 세일 기간에 유리아쥬 립밤을 미리 구입했습니다. 유리아쥬 립밤 기본인 스틱레브르 오리지널 2개에 스틱레브르 무향 1개로 2+1으로 구입해서 3개월 정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럼 유리아쥬 스틱레브르 오리지널 립밤과 스틱레브르 무향 립밤 리뷰와 바이오더마 아토덤 립밤과 비교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광고 아닌 내 돈 내 산 리뷰입니다.

 

유리아쥬-립밤-포장

올리브영 세일 기간에 패키지 포장으로 판매를 하더라고요. 2022 올리브영 어워드 립 케어 2위 제품이랍니다. 유리아쥬 립밤이 좋다는 것은 이제 누구나 알 것 같습니다. 오른쪽 뒷면을 보니 '독보적인 보습, 2+1 한정 기획' 문구가 있고 편안한 무향 립밤 무료 증정입니다. 에펠탑 그림과 빨간 입술 그림이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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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에 유리아쥬 립밤의 간단한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시어버터의 보습&영양, 저자극 테스트 완료, 부드러운 발림성, 파라벤 6종 무첨가, 무르지 않는 단단한 스틱 제형까지 5개의 문장으로 일목요연하게 나와있습니다.

 

상자-개봉

상자 윗부분을 열면 립밤 3개가 들어있습니다. 사실 저는 립밤 하나로 1년 가까이 쓰는 편인데 2+1 제품을 산 이유는 저 하나, 와이프 하나 휴대용으로 나누고 집에 여유분으로 하나 두기 위해서 구입한 것입니다. 물건을 한 번 사면 대부분 끝까지 사용하는 편인데 혹시 잃어버릴 수도 있기도 하고 기본 오리지널에 무향을 준다니 좋은 것 아니겠습니까.

 

오리지널-2개-무향-1개

립밤을 꺼내면 이렇게 스틱레브르 오리지널 2개와 무향 1개의 구성으로 돼있습니다. 립밤에 비닐로 한 번 더 포장이 돼있습니다. 흔히 보던 유리아쥬 립밤은 스틱레브르 오리지널이었고 스틱레브르 무향은 처음 봅니다. 용량은 하나당 4g입니다.

참고로 프랑스어 Lèvres(레브르)는 입술이라는 뜻인데 stick lèvres(스틱레브르)는 립밤이라는 뜻입니다.
abîmée(아비메)는 '상한, 망가진'이란 뜻으로 Lèvres abîmée(레브르 아비메)는 손상된 입술로 해석되는 것 같습니다.
répare, nourrit, protège는 '회복, 영양 공급, 보호'라는 뜻으로 보입니다. 립밤의 주요 기능이네요.

 

오리지널과-무향-비교

오리지널과 무향을 열어서 비교해 봤습니다. 왼쪽이 오리지널, 오른쪽이 무향입니다. 사진 찍을 때의 조명 때문에 차이가 있는 것 같지만 실제로 보면 둘 다 립밤의 색깔과 제형은 똑같습니다. 향을 맡으면 오리지널이 크림, 버터 비슷한 향이 나고 무향은 아무런 냄새가 안 납니다. 유리아쥬 립밤은 처음 써보는데 이런 향이 나는 것은 제품 원료인 시어버터가 들어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리지널보다 무향이 더 좋았습니다. 그런데 뚜껑 디자인이 파란색인 무향보다 오리지널의 하얀 바탕의 하늘색 라인이 더 예뻐서 오리지널을 먼저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3개월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제품 보습력은 아주 좋습니다. 잠자기 전에 바르면 아침까지 입술에 남아있어서 보습이 잘 됩니다. 가끔 너무 두껍게 바르면 하얗게 떡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걸 방지하고자 립밤을 바른 후 손등을 입술에 대어 살짝 얇게 만듭니다.

 

유리아쥬 스틱레브르 오리지널과 바이오더마 아토덤 립밤 비교

기존에 사용하던 바이오더마 아토덤 립밤이 조금 남아 있어서 유리아쥬 스틱레브르 오리지널 립밤과 비교해 봤습니다.

바이오더마-유리아쥬-립밤-비교

왼쪽이 바이오더마 아토덤이고 오른쪽이 유리아쥬 오리지널입니다. 둘 다 하얀 바탕에 하늘색 컬러웨이로 제품 디자인은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뚜껑-열고-비교

각 제품의 뚜껑을 열고 비교해 봤습니다. 뚜껑을 제외하면 아래 부분의 립밤이 들어있는 손잡이 부분은 똑같이 생겼어요. 윗부분의 대각선 모양, 뚜껑이 빠지지 않도록 고정되는 돌기 모양, 립밤을 올리고 내릴 수 있는 돌리는 부분도 똑같습니다. 이 정도면 제조 회사가 같은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뚜껑 없이 저 부분만 보고 찾으면 어떤 게 바이오더마 아토덤인지, 유리아쥬 오리지널인지 모를 정도입니다.

 

바이오더마-유리아쥬-립밤-제형-비교

그러나 립밤을 올라오게 하여 비교했습니다. 먼저 제품 색깔이 정말 다릅니다. 바이오더마 아토덤 립밤은 광이 나는 완전 하얀색이고 유리아쥬 스틱레브르 오리지널 립밤은 아이보리빛 나는 누런색입니다. 도 다릅니다. 바이오더마 립밤은 블루베리나 라즈베리가 생각나는 좋은 향이고 유리아쥬 립밤은 버터 향이 납니다. 개인적으로 향은 바이오더마 립밤이 더 좋습니다. 발림성은 바이오더마 립밤이 깔끔하고 가볍게 발리는 느낌이고 유리아쥬 립밤은 더 꾸덕하고 진하게 발리는 느낌입니다.

두 제품을 비교하면 뭐가 좋고 나쁘다가 아니라 제품 제형, 향, 발림성 등을 고려하여 본인의 기호에 맞는 제품을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바이오더마 립밤이 더 좋게 느껴집니다.

이상으로 유리아쥬 오리지널 립밤 리뷰와 바이오더마 아토덤 립밤 비교까지 해봤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이라 다른 분들과 생각이 다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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