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스툴 그로우 맥북 거치대 노트북 태블릿 거치대

니스툴 그로우 맥북 거치대 노트북 태블릿 거치대

애플 맥북 에어 M2로 바꾸고 적응을 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맥북이나 다른 노트북 특성상 화면과 키보드가 일체형이다 보니 시선이 아래쪽으로 향하게 되고 화면에 집중하다 보면 머리가 숙여지고 목을 거북이처럼 앞으로 쭉 뻗게 되는 자세가 되곤 합니다. 맥북을 한참 사용하다 보면 목, 허리, 어깨가 뻐근해져서 자세를 고쳐보지만 자꾸 거북목 자세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낮은 맥북의 위치를 높여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맥북 받침대를 구입하기로 마음먹고 검색한 결과 니스툴 그로우 거치대로 결정했습니다. 니스툴 그로우 거치대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니스툴 그로우 박스는 흰색입니다. 거치대 옆면의 모습을 전면에 그려놨습니다. 맥북 에어 박스와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뒷면은 간단한 제품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있습니다.

모델명 : NLS01
컬러 : 실버
적용 가능 크기 : 9.7~15.6"의 맥북, 노트북, 태블릿
재료 : 알루미뉼 + ABS + 실리콘 ( 90% 재활용 재료로 구성됨)
사이즈 : 270*262*60㎜ (접었을 때)
무게 : 1.45㎏
견디는 하중 : 8㎏

 

왼쪽부터 니스툴 그로우 거치대의 윗면입니다. 넓은 직사각형 판으로 이루어져 있고 기울어지는 아래쪽에 ㄴ자 모양으로 꺾인 받침이 있어 올려놓은 노트북, 태블릿 등이 떨어지지 않게 해 줍니다. 각 모서리, 꺾인 받침, 가운데에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붙어있습니다.
오른쪽은 밑면입니다. 각 모서리에 미끄럼 방지 패드가 있고 지지대를 고정시키는 부분에 4개의 볼트가 박혀있습니다.

 

사용할 제품을 올려놓기 위해 각도를 맞춘 모습과 완전히 접은 모습입니다. 맥북을 올려놓기 위해 니스툴 거치대의 각도 올리려면 가운데 타원형으로 뻥 뚫린 부분에 손을 넣고 힘껏 위로 올리면 됩니다. 아래로 내리거나 완전히 접을 때에는 윗면을 누르면 내려갑니다. 처음에는 많이 뻑뻑할 수 있으나 사용하고자 하는 각도로 맞추면 그 상태로 올려놓은 노트북, 태블릿의 하중을 견디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접었다 폈다를 많이 반복하면 지지대 볼트가 조금씩 풀리는데 볼트를 조이는 방법은 아래 부분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옆에서 본모습입니다. 완전히 접었을 때 높이는 34㎜입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서랍이나 다른 공간에 치우기에 편합니다. 가운데 사진처럼 대부분의 경우 사용하는 각도에 따라 펼친 모습이 될 겁니다. 만약 가장 높게 펼친다면 오른쪽 사진의 모습일 텐데 니스툴 거치대의 지지대 길이가 20㎝이기 때문에 이 위에 노트북, 맥북, 태블릿 등을 올리면 화면이 눈높이까지 올라오게 됩니다. 펼쳐지는 상부의 최대 각도는 80 º이고, 하부의 최대 각도는 75 º입니다.

 

함께 들어있는 설명서입니다. 높이 각도 조절하는 방법은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타원형으로 뚫린 부분에 손을 넣고 당겨서 원하시는 각도로 맞추시면 됩니다. 가운데 사진은 사용하다가 지지대 볼트가 풀려서 헐렁해지는 경우에 맞추는 방법입니다. 함께 들어있는 ㄱ자 렌치가 있으니 그 도구를 사용하여 그림과 같이 지지대 커버를 당겨서 뺀 후 상부와 하부의 볼트를 돌려서 조여주면 됩니다.

 

니스툴 거치대에 맥북 에어를 올린 전면 모습입니다. 실버 컬러가 거의 비슷합니다. 맥북을 펼쳤을 때 모습은 바닥에서부터 많이 올라왔기 때문에 시선이 높아짐과 동시에 거북목이 되는 자세를 막아줄 수 있습니다.

 

맥북 에어를 올린 옆모습입니다. 상부의 각도를 조절해 맥북의 기울기를 맞출 수 있어서 좋습니다. 하지만 이 상태로 문서작업을 하기엔 팔을 공중으로 띄워서 키보드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불편합니다. 대부분 노트북, 맥북 거치대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별도의 키보드를 사용하실 겁니다. 사야 하는 아이템이 점점 많아지는 아이러니한 현상입니다.

 

이상으로 니스툴 그로우 노트북, 맥북, 태블릿 거치대를 직접 구입하여 살펴본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