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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신발

뉴발란스 2002RAW 웜 알파카 M2002RAW 디테일

by 용용케 2023.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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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2002RAW 웜 알파카 M2002RAW 디테일

신발-전체-모습

오늘은 신발 리뷰입니다. 뒤늦게 입문한 브랜드인 뉴발란스 중 990 V5 모델을 정말 잘 신고 다니는데요. 어디에나 잘 어울려 코디도 정말 쉬운데 무엇보다도 신발이 정말 편합니다. 그래서 추가로 구입한 모델이 2002 웜 알파카입니다. 뉴발란스 M2002RAW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원래 2002 모델은 러닝화 기반으로 만들어졌는데 몇 년 전 여러 가지 색상으로 입문용으로 다시 출시가 되면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럼 뉴발란스 2002 웜 알파카 M2002RAW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신발-상자-윗면

상자는 짙은 회색으로 윗면에 뉴발란스 로고만 그려져 있습니다. 단순한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상자-옆면

상자 옆면에는 신발 사이즈와 모델명이 각각 다른 택으로 붙어있습니다. 왼쪽에는 미국 사이즈 8.5, 영국 사이즈 8, 유럽 사이즈 42가 표기되어 있고 발 볼사이즈는 스탠더드인 D입니다. 오른쪽에는 한국 사이즈 265, 품번 NBPDBF759G, 모델명 M2002RAW 표기가 있습니다. 특이하게 한쪽에만 손잡이 구멍이 뚫려 있네요.

 

앞-모습

앞모습입니다. 웜 알파카라는 이름답게 알파카가 생각나는 컬러웨이입니다. 어퍼 전체적으로 연한 갈색인 듯 회색 빛도 도는 느낌이 나네요. 앞에서 보니 슬림하게 생겨서 러닝화 태생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어퍼 전체적으로 메쉬 재질을 사용하여 통기성에 신경을 쓴 것이 보입니다. 텅 부분에는 new balance running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옆에서 보니 메쉬가 더 시원해 보입니다. 엄지발가락 부분에 스카치가 작게 들어있네요. 2002 모델은 소가죽으로 눈으로 봐도 굉장히 부드러워 보입니다. 신발 끈은 그냥 흰색은 아니고 미드솔 컬러와 같은 아이보리 컬러입니다.

 

미드솔-디테일

미드솔은 쿠션이 굉장히 좋고 아치 부분에 NERGY라는 딱딱한 플라스틱 형상이 들어있는데 이름처럼 땅을 딛는 에너지를 흡수하여 달리는 추진력으로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뒤꿈치에는 미드솔 기본 재질과 다른 더 말랑말랑한 GEL 재질이 분산되어 붙어있습니다. 이것 역시 땅으로부터 올라오는 충격을 흡수하여 발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힐 캡으로 이어지는 부분에 구멍을 뚫어놔서 발의 땀과 열기를 배출시키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두툼한 삭 라이너는 발을 지지하는 쿠션 역할을 해주고 그 아래쪽에 2002R이라고 프린팅이 되어있습니다.

 

힐-캡-부분

힐 캡에는 삼각형 모양의 뉴발란스 로고가 눈에 띕니다. 뒤꿈치 바닥 부분이 다른 부분에 비해 높아서 달릴 때 발을 멀리 내딛을 시 바닥에 잘 착지되도록 만들었습니다. 실제로 신고 걸으면 새 신발인데도 불구하고 오래 신던 것처럼 굉장히 편합니다.

 

인솔

인솔도 구멍을 많이 뚫어 놨습니다. 발바닥의 열을 배출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오쏠라이트는 아니라 아쉽지만 두툼해서 오래 신어도 금방 망가지지 않을 재질로 보입니다. 인솔 바닥에는 일련번호 같은 숫자가 쓰여있습니다. 맨 사이즈 8-9, 우먼 사이즈 9.5-10.5에 사용되는 크기인 것 같습니다. DURAPONTEX라는 것은 인솔을 만드는 회사인지 인솔 재질인지 모르겠습니다.

 

신발-내부

신발 내부를 보면 어퍼의 메쉬 부분으로 빛이 다 비칠 정도로 환하네요. 바닥 부분과 어퍼가 이어지는 부분은 박음질로 고정시켜 놨습니다. 내구성은 좋아 보입니다.

 

아웃솔1

아웃솔은 접지력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쓴 것이 보입니다. 어퍼의 컬러와 비슷한 컬러도 보이네요. 아치 부분에 NERGY 플라스틱 재질도 보이고 뒤꿈치 가운데 빈 공간을 만들어 뉴발란스 로고도 양각으로 새겼습니다.

 

아웃솔2

가까이 찍어보니 자동차 타이어 같은 느낌도 있습니다. 확실히 미끄러지진 않게 생겼습니다. 아웃솔을 각기 다른 부분으로 나누어놨네요.

 

옆-모습

마지막으로 옆모습입니다. 옆에서 보니 슬림하고 전체적인 모습이 잘 만들어졌습니다. 미드솔 앞부분에서 뒷부분으로 넘어가는 라인이 경사져서 달리기에 적합하게 생겼습니다. 사실 2002 모델을 러닝을 하기 위해 구입하는 분들은 별로 없으시고 일상화로 많이 신으실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일상화로 신으려고 구입했지만 하나씩 살펴보니 태생이 러닝화인 모습을 확실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다른 색상들도 많고 출시한 지 몇 년 지났지만 대부분 모델들이 리셀가가 정가와 비슷하기 때문에 뉴발란스 입문용으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뉴발란스는 대표적으로 990, 991, 992, 993 등 99X 라인이 강력하지만 2002 라인도 대표적인 모델로 자리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으로 뉴발란스 2002RAW 웜 알파카 디테일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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