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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신발

나이키 에어 조던 1 트래비스 스캇 로우 미디움 올리브 리뷰(PS)

by 용용케 2023.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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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에어 조던 1 트래비스 스캇 로우 미디엄 올리브 리뷰(PS)

에어-조던-1-트래비스-스캇-로우

나이키와 트래비스 스캇의 마지막 컬래버레이션 에어 조던 1 로우 미디엄 올리브가 당첨됐습니다. 실제로 에어 조던 1 시리즈가 정말 마지막인지 모르지만 에어 조던 2, 에어 조던 3 등 다른 모델로 이어간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에어 조던 1 시리즈 중에서 트래비스 스캇 조던 1을 꼭 가지고 싶었는데 운 좋게 당첨됐습니다. 그런데 PS 버전이라 신을 수가 없네요. 참고로 PS는 pre school의 약자로 미취학 아동을 뜻합니다. 그럼 모든 디테일이 살아있고 특히 리버스 스우시가 매력적인 나이키 에어 조던 1 트래비스 스캇 로우 미디엄 올리브 PS 버전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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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1

상자는 아이보리보다 옅은 세일 컬러 바탕에 진한 올리브 컬러의 나이키 로고가 그려져 있습니다. 디자인은 일반 박스와 같지만 컬러 웨이를 통해 차별성을 두고 있네요.

 

상자2

각 옆면입니다. 한쪽에는 제품 택이 붙어있습니다. 제품명은 JORDAN 1 LOW OG SP (PS)입니다. 사이즈에는 1Y라고 쓰여 있는데 PS(pre school) 버전이라 이렇게 표시한 것 같습니다. 한국 사이즈는 200㎝, UK 13.5, EU 32입니다.

 

상자-비교

일반 성인 사이즈와 상자 크기를 비교하기 위해 찍어봤습니다. 왼쪽의 빨간 상자는 265㎝ 사이즈의 일반 제품인데 확연하게 크기 차이가 보입니다.

 

상자-연-모습

상자를 열면 분홍색의 트래비스 스캇 속지가 나옵니다. 트래비스 스캇 캐릭터, cactus jack, 나이키 로고, 에어 조던 윙 로고 총 4개의 마크가 보입니다. 그 안에는 일반 속지가 신발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디테일1

에어 조던 1 트래비스 스캇 첫 만남입니다! 이 요망한 리버스 스우시가 사람들을 홀리게 했던 겁니다. 정말 예쁘네요.

 

디테일2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일반 성인 버전과 똑같이 영롱하고 예쁜 모습입니다. 일반 가죽과 스웨이드 가죽이 섞여있고 올리브, 세일, 화이트, 블랙, 레드 컬러웨이 조합이 예술입니다. 이번 에어 조던 1 트래비스 스캇 올리브는 Womens, GS, PS, TD 4종류로 발매했는데 패밀리 구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아이들 신발도 인기가 많습니다. 온 가족이 다 함께 신으면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

 

디테일3

제품 구성은 기본 신발끈 이외에 빨간색, 검은색, 올리브색 신발끈이 추가로 더 있고 에어 조던 스티커가 들어있습니다. 트래비스 스캇 콜라보 제품이라 기본 구성도 다르네요.

 

디테일4

토박스부터 보겠습니다. 검정색 스웨이드 가죽으로 먼지가 많이 묻습니다. 사진상으로 잘 안 보이지만 펀칭은 양호하게 잘 뚫려 있네요. 토캡은 흰색 일반 가죽으로 반들반들하고 광은 없습니다. 토박스, 토캡, 미드솔, 아웃솔 컬러웨이가 블랙, 화이트, 세일, 올리브인데 오묘하게 예쁩니다.

 

디테일5

옆면의 리버스 스우시가 인상적입니다. 블랙과 올리브의 컬러 조합이라 스우시가 눈에 띄진 않지만 오히려 그 조합이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레이스 루프 뒤로 살짝 보이는 cactus jack 로고가 귀엽습니다. 신발 끈을 묶으면 잘 보이진 않겠지만 이런 숨은 디테일이 제품의 퀄리티를 높여주는 것 같습니다. 미드솔의 박음질은 모양만 냈네요. PS버전과 우먼스 버전의 다른 점으로 보입니다.

 

디테일6

힐 탭에 각각 트래비스 스캇 로고와 에어 조던 윙로고가 큼지막하게 자수처리 되어있습니다. 흰 바탕에 빨간색이라 눈에 띄게 선명합니다. 반바지에 흰 양말 코디에 이 신발을 신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디테일7

안쪽 옆면은 스우시가 기본으로 돼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스우시 뒤에 유광으로 cactus jack 로고가 숨어있네요.

 

디테일8

텅을 보니 나일론 재질입니다. 윗부분에는 나이키 로고와 사이드에 트래비스 스캇 로고가 있습니다. 이 제품도 에어 조던 1 OG 라인으로 출시한 것이기 때문에 신발끈을 한 칸만 묶어주네요. 개인적으로는 흰색 신발끈보다 추가로 주는 올리브색 신발끈으로 묶었을 때 더 예쁠 것 같습니다. 이유는 옆면의 나이키 스우시 컬러가 올리브색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에어 조던 1 신발끈 컬러는 나이키 스우시 컬러와 맞추기 때문입니다.

 

디테일9

내부를 보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이렇게 화려한 디테일이 숨어있을 줄 누가 알겠습니까! 원래는 붙었는 인솔을 조심스럽게 꺼내어 살펴보겠습니다.

 

디테일10

인솔은 검은 바탕에 여러 가지 로고가 그려져 있습니다. 선인장 그림, 숫자 23 그림과 알파벳 AIR JORDAN 로고는 자주 볼 수 없는 로고인 데다가 왼쪽 오른쪽이 전혀 다른 로고 조호합이기 때문에 더 멋있습니다. 뒤집어 인솔 바닥을 보니 끈적거립니다. 본드칠을 해서 신발 바닥과 고정시키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재질은 일반적인 인솔입니다. 얼마 전 개선된 에어 조던 1 인솔보다는 낮은 기본급으로 보입니다.

 

디테일11

인솔을 빼고 내부을 보니 나일론 재질의 천이 바닥에 있고 어퍼 부분과 박음질로 연결했습니다. 특이한 점은 앞꿈치와 뒤꿈치 중앙에 작은 구멍이 뚫려있습니다. 저 구멍이 무슨 역할인지는 모르겠으나 인솔을 빼지 않는 한 모를 겁니다.

 

아웃솔-바닥

아웃솔 바닥은 일반 에어 조던 1과 같습니다. 그래도 오른쪽 왼쪽을 다르게 나이키 로고 하나를 트래비스 스캇 로고로 바꿨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나이키 에어 조던 1 트래비스 스캇 로우 미디엄 올리브(PS) 디테일을 살펴보았습니다. 일반 성인 제품과 디테일 차이는 거의 없어서 놀라웠습니다. 자녀가 있으신 부모라면 한 번쯤 생각해 봤을 패밀리 슈즈로 정말 좋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물론 성인 사이즈는 비싸다는 것이 단점이에요.
이상으로 에어 조던 1 트래비스 스캇 로우 미디엄 올리브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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