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당첨 에어맥스 1 파타 상세 후기

나이키 응모 당첨 에어맥스 1 파타 모나크

 10월 15일(금)에 나이키 드로우가 있었습니다. 응모 제품은 에어맥스 1 파타 모나크입니다. 아침부터 병원 진료로 정신없었지만 응모 시간에 늦지 않게 로그인 후 평소와 같이 습관처럼 나이키 SNKRS 어플에 들어가 드로우에 응모했습니다.

그런데 전혀 기대도 안 했는데 당첨되고 말았습니다. 올해에만 조던 6 트래비스 스캇 브리티쉬 카키, 오프화이트 덩크 46/50, 에어맥스 1 파타 모나크 이렇게 나이키에서 세 번째 당첨이고, 아디다스 이지부스트 700 V2 모브까지 총 네 번째이네요. 정말 신기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에어맥스 1 파타 상세 사진

먼저 박스입니다. 기본 박스가 아닌 검정 바탕에 여러 디테일이 더해졌습니다. 각각의 면마다 저렇게 글씨가 적혀있습니다. 특히 박스 뚜껑을 열어 뒤집으면 오른쪽 아래 사진처럼 보이는데 저 모습이 굉장히 예쁘네요. 은색 글씨, 주황색 파타, 파란색 나이키 마크가 오묘하고 조화롭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속지를 열면 신발과 함께 모든 이들이 궁금해하던 팔찌 파우치가 함께 들어있습니다. 팔찌를 파우치 안에 넣어서 주니 있어 보입니다.

팔찌는 잠시 후에 보기로 하고 신발을 먼저 보겠습니다. 속지를 열어보니 예쁜 자태를 보여줍니다. 특히 연한 갈색의 웨이브 머드가드가 마치 파도 물결처럼 보입니다. 여분의 끈은 중창의 sail 색과 같은 색입니다.

에어맥스 1 파타를 꺼냈습니다. 전체적인 마감 처리나 박음질 상태 등 퀄리티가 좋습니다. 굉장히 신경 써서 만든 느낌이네요. 에어맥스 1 시리즈답게 날렵한 모양새를 하고 있습니다. 발볼이 넓으시거나 발등이 높으신 분들은 반업 혹은 일업 하시면 편하게 잘 맞으실 것 같아요.

웨이브 머드가드와 흰색의 발 등을 덮는 부분은 부드러운 재질입니다. 스웨이드는 아닌 것 같은데 만져보면 굉장히 보들보들합니다. 두 개의 스우시가 대비되는 컬러웨이로 매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중창은 완전 하얀색이 아닌 sail 색상으로 살짝 누런 느낌이라 빈티지한 느낌을 줍니다. 

설포에 파타 로고가 눈에 띄며, 인솔의 파타 로고가 큼지막합니다. 사실 인솔은 밖에서 안 보여 모를 수 있지만 이런 디테일을 가미했다는 것이 신발의 가치를 더욱 높여주는 것 같습니다. 기존 에어맥스 1의 뒷모습과 옆모습을 베이스로 하면서 부분적인 파타만의 디테일을 살렸습니다. 가을 겨울에 어울리는 색상이며 컬러웨이도 무난하여 코디도 쉬워 보입니다.

에어맥스 1 파타 팔찌와 파우치입니다. 나이키 스우시와 파타 로고와 국기 모양이 있습니다. 예쁘긴 하지만 실제로 보면 조금은 가벼운 느낌이 있습니다. 어린이 장난감 같기도 하네요. 그래도 나이키에서 신발과 함께 팔찌를 구성품으로 주는 것은 처음 받아봅니다. 그래서 더 특별한 느낌이 드네요

마지막으로 속지입니다. 주먹을 꽉 움켜쥔 그림이네요. 판화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렇게 속지까지도 신경을 쓰니 나이키와 파타의 협업 가치가 더 올라갑니다.

지금까지 나이키 에어맥스 1 파타 모나크 응모 당첨 후기와 상세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