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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신발

크록스 지비츠 나만의 크록스 꾸미기

by 용용케 2022.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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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크록스 꾸미기 - 지비츠 달기

며칠 전 크록스 크록밴드 클로그 구매 후기를 포스팅했고 여전히 편하게 잘 신고 다니는 크록스는 정말 좋습니다. 기본 크록스는 구멍이 있는데 그곳에 액세서리를 달아서 본인만의 크록스로 꾸미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크록스 구멍에 다는 액세서리를 지비츠라고 하는데요. 크록스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조금 비싸고 뭔가 구매하고 싶은 특이한 지비츠가 없어서 웹 서핑 중 이건 정말 사야겠다는 생각이 든 지비츠가 있어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지비츠로-꾸민-크록스

밋밋한 크록스에 지비츠를 달아봤습니다. 제가 구매한 지비츠는 m&m 초콜릿을 모티브로 만든 것들인데 정말 귀엽습니다. 직장 동료분들이 도대체 이런 건 어디서 사냐고 물어보셨습니다. 점심 식사하러 가거나 근처 외출할 때에 신으면 사람들의 눈길이 느껴집니다. 이 맛에 지비츠를 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오른발의 어몽어스는 크록스를 신는 직장 동료와 함께 구매한 것인데 어몽어스로 여러 개 달아서 꾸몄어도 귀여웠을 것 같아요. 그리고 오른발의 무지개 스마일, 왼발의 노란 스마일, hello 말풍선은 직장 동료가 시장에서 재료들을 직접 사서 만든 것들인데 선물로 주셨습니다. 저도 나중에 지비츠를 직접 만들어봐야겠습니다.

 

지비츠로-꾸민-크록스-오른발

크록스 오른발입니다. m&m 초콜릿 봉지와 노랑, 초록, 주황, 빨강 초콜릿들의 제각각 표정들이 너무 귀엽고 빨간 어몽어스를 중간에 달았습니다. 무지개 스마일은 알록달록 m&m 초콜릿들과 잘 어울립니다. 초콜릿 표정이 살아있어요.

 

지비츠로-꾸민-크록스-왼발

크록스 왼발입니다. 대장 m&m 초콜릿을 중간에 끼우고 주변으로 추파춥스, 아이스크림, 파랑 미니 초콜릿, 노랑 스마일을 달았고 hello 말풍선을 대장 m&m 초콜릿이 말하는 것처럼 달았더니 아주 잘 어울립니다. 신다 보면 더러워지기도 하고 떨어질 테니 가을이나 겨울까지 이렇게 신다가 다른 지비츠로 꾸며야겠습니다.

 

지비츠 끼우는 방법

지비츠는 뒤쪽에 붙어있는 작은 플라스틱을 크록스 구멍에 끼우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원하는 위치에 지비츠를 비스듬히 눕혀서 엄지 손가락으로 지그시 눌러서 구멍에 넣으시면 됩니다. 이때 톡 하는 소리가 나는데 잘 끼워진 겁니다. 손을 안쪽으로 넣어서 지비츠가 구멍에 잘 들어왔는지 확인하시면 됩니다.

고무 재질 지비츠는 잘 부러지지 않는데 플라스틱 재질 지비츠는 부러질 수 있으니 손 조심하세요.

 

내 돈 내 산 크록스 지비츠 후기였습니다. 아직 꾸미지 않은 분들은 지비츠를 달아서 나만의 크록스를 만들어보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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