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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술

비타 500에 이슬 참이슬 비타 500 소주

by 용용케 2022.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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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 500에 이슬 참이슬 비타 500 소주

마트에 갔다가 재미있는 술을 발견하고 맛이 궁금하여 한 병 사 왔습니다. 비타 500과 참이슬이 컬래보레이션 한 제품인데요. 바로 비타 500에 이슬입니다. 요즘은 특이점이 온 소주들의 출시가 많아지고 있는데 과연 비타 500에 이슬은 무슨 맛일지 직접 마셔본 느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비타-500에-이슬

비타 500에 이슬입니다. 초록색 병은 그대로이고 주황색 병뚜껑이 눈에 띕니다. 라벨에는 비타 500 병과 청개구리 그림이 있습니다. 제품 로고는 비타 500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과일 소주인 자몽에 이슬이 생각납니다. 상큼한 기분 맛있는 이슬이라는 문구가 과연 맞는지 궁금합니다. 하단 설명을 보니 비타 500과 협업을 통해 맛을 구현한 제품으로 비타민C 500mg을 첨가하였다고 합니다. 시간 경과에 따라 비타민C는 소멸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비타민C를 첨가했다는 사실에 조금 놀랐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술은 술입니다. 용량은 360mL입니다.

 

뒷면-라벨

뒷면 라벨입니다. 식품 유형은 기타 주류입니다. 알코올 도수는 12%라서 기본 소주보다 4% 정도 낮습니다. 원재료명을 보니 비타민C가 실제로 들어가 있네요.

 

병-뚜껑

병뚜껑은 비타 500 병뚜껑과 비슷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초록색과 주황색은 안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초록 주황 흰색 배열을 보니 아일랜드, 코트디부아르, 인도 국기가 떠오르네요.

 

잔에-담긴-모습

잔에 따라 놓은 모습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비타 500처럼 주황색은 아닙니다. 일반 소주와 같은 색이 없고 투명합니다. 향을 맡아보면 처음에는 비타 500과 비슷한 냄새가 나면서 끝에 약한 알코올 냄새가 올라옵니다. 생각보다 알코올 냄새가 약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마셔본 느낌을 말씀드리면 맛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타 500의 맛을 잘 표현해낸 것 같습니다. 입 안의 소주를 다 넘기면 스멀스멀 알코올 향이 올라오는데 그렇게 세지는 않아서 괜찮았습니다. 알코올 도수가 약해서 크게 인상이 쓰일 만큼 쓰지 않습니다. 와인처럼 산미가 느껴지는 맛이라 안주는 가벼운 메뉴로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계속 마시기에는 물릴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비타 500에 이슬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맛이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 드셔 보세요. 과일 소주랑 비슷해서 생각보다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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