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 증상 완화 - 콧물 멈추게 하는 방법
요즘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이런 시기에 비염 환자들은 아주 지긋지긋한 콧물을 달고 산다. 맑은 콧물이 줄줄 흐를 때면 코를 막아버리고 싶은 마음까지 들 정도이다. 이렇게 콧물을 멈추게 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몇 가지 방법을 알아보았다.
1. 코 세척하기
코 안의 이물질과 콧물들을 생리식염수로 세척하는 방법이다. 콧속으로 미지근한 생리식염수를 흐르게 하여 세척하면 코 안이 뻥 뚫리면서 굉장히 상쾌하다. 약국이나 인터넷에서 코 세척 용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고 생리식염수는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아침저녁으로 코 세척을 하면 깨끗한 코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2. 뜨거운 수증기 마시기
코가 간질간질하고 목구멍이나 코 속이 부어있고 건조한 상태일 때 효과가 좋다. 너무 뜨거운 물은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컵에 뜨거운 물을 담아서 물 표면에서 증발하는 따뜻한 수증기를 코로 마신다. 그러면 따뜻한 수증기가 들어와 코 속에 가습 효과가 있고 건조한 코를 촉촉하게 해 주고 콧물이 줄어든다.
3. 마사지 하기
콧방울 양 옆 움푹 들어간 곳, 이마 정중앙 부분, 미간 사이 부분 이렇게 세 곳을 집중적으로 마사지해준다. 비염 증상을 완화시키는 혈자리로 코가 한결 개운해지는 느낌이 든다.
주로 위 세 가지 방법은 자연적인 방법을 이용하는 것으로 사람마다 증상과 체질이 다르기 때문에 콧물이 멈추는 효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어쩌면 아예 소용이 없을 수도 있다. 그런 분들은 다음 두 가지 방법을 이용해 비염 증상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다.
4. 비강 스프레이
성분에 따라 종류가 다른데 병원 처방 없이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제품도 있고 병원 처방이 필요한 제품도 있다. 비염 증상 완화를 위해서 병원 처방이 필요한 스테로이드성 제품이 효과적이다. 스테로이드 스프레이는 염증 세포 작용을 억제하여 간지러움과 콧물을 줄여준다. 반드시 병원에서 진료를 통해 처방을 받아야 구매할 수 있다.
5. 항히스타민제 복용
약으로 콧물을 억제하는 방법이 제일 효과적일 수 있다.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성 비염에 의한 콧물, 재채기, 가려움 등의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 약이다. 항히스타민제 복용 시 주의할 점은 졸음을 유발하는 것이다. 특히 주간 활동에 어려움이 있을 정도의 졸음이 나타날 수도 있다. 아마 누구나 한 번쯤은 병원에서 처방전을 가지고 약국으로 가서 처방약을 받을 때 약사님이 약을 먹으면 졸릴 수 있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따라서 용법과 용량을 지켜 복용해야 한다.
위 같은 여러 가자 방법을 이용해서 콧물이 안 나도록 꾸준히 관리를 해야 건강한 코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비염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고 가끔은 다른 원인으로 비염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증상이 심한 분들은 원인을 찾고 그에 맞는 처치를 하기 위해서 병원 방문을 해보는 것이 좋겠다.
모두 건강한 코를 유지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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