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버 501 쉐이빙 부스터 면도 크림

바버 501 쉐이빙 부스터 면도 크림
- 후기 및 재구매

남성분들은 하루에 최소 한 번은 면도를 하실 겁니다. 저도 일주일에 6일 이상은 면도를 하는 편입니다. 전에는 면도를 잘 못하는 것인지 항상 베어서 피가 나고 트러블이 생겨서 면도날도 자주 교체해보고 브랜드로 여러 종류를 써봤고, 면도할 때 쓰는 쉐이빙 크림, 쉐이빙 젤, 쉐이빙 폼 등 여러 가지를 써봤지만 저에게 맞는 제품을 찾지 못했습니다. 우연히 인스타그램에서 바버 501 쉐이빙 부스터 면도 크림 광고를 보고 처음 보는 질감의 면도 크림이어서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구매를 했고 사용해보니 저한테 잘 맞는 것 같아서 1년 정도 사용 후 재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바버 501 쉐이빙 부스터 면도 크림에 대한 실제 사용 후기 및 제품 디테일에 대해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직접 구입하여 끝까지 사용한 바버 501 쉐이빙 부스터 시카 제품입니다. 저한테 맞는 제품이라 마지막까지 잘 사용했습니다. 이 제품을 쓰기 전에는 역방향 면도를 제대로 할 수가 없었는데 이제는 제대로 할 수 있어서 깔끔한 면도를 하고 있습니다. 제품에는 여러 가지 라인이 있는데 시카, 티트리, 아이스 민트 등 5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아래에서 설명해드릴게요.

 

이번에 새로 구입한 바버 501 쉐이빙 부스터 티트리 제품 상자입니다. 티트리 제품은 빨간색입니다. 참고로 제품마다 색깔이 달라서 겉 포장지만으로 구분이 가능합니다. 제품 디자인을 봤을 때는 세련된 화장품처럼 느껴집니다. 바버 501이라는 이름은 남성 전문 그루밍 샵인 바버샵에서 가져온 느낌이 듭니다. 

 

제품 용기는 튜브형입니다.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습니다. 겉 포장지에서 알 수 있듯이 빨간색을 테마로 한 티트리 제품입니다. 처음 구매할 때는 없던 대용량 펌프형이 나왔답니다. 하지만 저는 수염이 많이 나지 않아 조금씩 쓰고 다른 제품을 골라서 사용할 예정이라 기본 용량을 재구매했습니다. 제품 용량은 66ml로 사람마다 제모량에 따라 사용 주기가 다를 것 같습니다. 수염이 많은 분들은 대용량을 사시는 편이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제품을 손등에 바른 모습입니다. 텍스쳐는 매트하고 투명한 크림입니다. 마치 상처에 바르는 연고 같네요. 지금은 물기가 없는 상태에서 바버 501 쉐이빙 부스터 면도 크림을 발라서 꾸덕한 느낌이 들지만 실제로 사용할 때에는 세수를 하고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제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더 부드럽게 발립니다. 느낌은 기름을 뭉쳐놓은 느낌이라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이런 질감 때문에 피부에 면도날을 밀착하여 부드럽게 수염을 깎아내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바버 501 쉐이빙 부스터 면도 크림을 사용하고 나서 베이는 현상은 거의 없습니다. 이것이 재구매를 한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아래에서 보여드리겠지만 제품마다 색깔이 다른데 쉐이빙 부스터 시카 제품은 내용물도 초록색인데 이번에 구입한 티트리 제품은 빨간색이 아니라 투명에 가까운 흰색입니다.

 

출처 : 바버501 쉐이빙 부스터

제품 종류는 5가지입니다. 티트리, 시카, 비타, 아이스 민트, 차콜인데 제품마다 색깔을 다르게 하여 테마를 정해놨네요. 제품마다 케어하는 목적이 달라서 자신의 피부 상황에 맞게 골라서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카 제품은 사용했을 때 시원한 느낌이 들었는데 이번에 구입한 티트리 제품은 시원한 느낌은 없습니다. 아이스 민트 제품은 이름대로 엄청 시원한 느낌일 것 같아서 여름에 사용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저는 티트리 제품을 다 사용하면 차콜과 아이스 민트를 구입해야겠습니다.

 

광고, 협찬 아닌 내 돈 내 산 바버 501 쉐이빙 부스터 면도 크림 사용 후기 및 재구매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후기라 다른 분들과 생각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저처럼 면도에 대해 고민이 있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