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맥모닝 베이컨 에그 맥그리들 소시지 에그 맥그리들

맥도날드 맥모닝 베이컨 에그 맥그리들 소시지 에그 맥그리들

 얼마 전 맥도날드에서 맥그리들 메뉴가 출시되었습니다. 베이컨 에그 맥그리들과 소시지 에그 맥그리들입니다. 재출시되었다는 광고를 봤던 기억이 나는데 언제 나왔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맥모닝은 아침에만 먹을 수 있는 간단한 메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침을 잘 챙겨 먹지 않기 때문에 맥모닝을 먹을 일도 거의 없는데 주말 아침 베이컨 에그 맥그리들과 소시지 에그 맥그리들을 먹기 위해 조금 일찍 일어나서 맥도날드에 가서 직접 사왔습니다. 그럼 맥도날드 맥모닝 베이컨 에그 맥그리들과 소시지 에그 맥그리들 먹어본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맥그리들이란?

Griddlecake로 팬에 구운 핫 케이크, 팬 케이크를 말합니다. 빵 역할을 하는 것이 핫 케이크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맥모닝 메뉴입니다. 맥모닝은 새벽 4시부터 10시 30분까지 판매하는 메뉴입니다. 메뉴가 정말 다양해졌네요. 베이컨 에그 맥그리들, 소시지 에그 맥그리들, 베이컨 토마토 에그 머핀, 에그 맥머핀, 베이컨 에그 맥머핀, 소시지 에그 맥머핀, 치킨 치즈 머핀, 치킨 토마토 스낵랩, 상하이 치킨 스낵랩, 핫케익 등이 있습니다. 핫 케이크까지 세트로 먹고 싶었지만 베이컨 에그 맥그리들, 소시지 에그 맥그리들 단품만 주문했습니다. 핫 케이크에 메이플 시럽 부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잖아요. 하지만 핫 케이크를 따로 주문하지 않은 이유는 아래에서 말씀드릴게요.

 

베이컨 에그 맥그리들 2개, 소시지 에그 맥그리들 1개 주문했습니다. 주문번호가 5843입니다. 영수증을 보니 ORD #43이라고 쓰여 있는 것이 43번째 주문인 것 같고 CSO #58은 고유 번호인 것 같습니다.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영수증을 보면서 추측해본 것입니다.

 

맥그리들 세트 메뉴는 맥그리들, 해쉬 브라운, 커피로 구성된 것이고 맥그리들 콤보는 맥그리들과 커피로 구성된 메뉴입니다. 단짠촉촉 맥그리들이라는 단어에 주목해야 합니다.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출발 전 인증! 배달비 없는 맥 딜리버리입니다.

 

메뉴 각각 꺼내어 개별 포장을 찍어봤습니다. 베이컨 에그 맥그리들 포장지에는 핫케이크에 베이컨 모양의 그림이 있습니다. 소시지 에그 맥그리들에는 핫케이크, 계란, 소시지 패티로 보이는 그림이 있네요. 포장지에 흡수된 기름이 많아 보입니다.

 

먼저 소시지 에그 맥그리들을 잘라서 단면을 찍어봤습니다. 아래부터 순서대로 핫 케이크, 계란, 소시지 패티, 치즈, 핫 케이크입니다. 번 역할을 하는 핫 케이크를 보면 중간중간에 갈색으로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메이플 시럽입니다. 핫 케이크와 환상의 조합인 메이플 시럽을 아예 섞어서 만들었습니다.

소시지 에그 맥그리들 후기! (주관적인 의견)

핫 케이크 부분만 따로 먹으면 굉장히 달달합니다. 촉촉함과 축축함 그 중간 어딘가의 느낌이 있습니다. 가져오는 동안 눅눅해졌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시지 에그 맥그리들을 크게 한 입 먹으면 우선 짠맛이 강합니다. 개인적으로 소시지 패티가 많이 짰습니다. 저는 음식을 싱겁게 먹는 타입이라 더 짜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위에서 언급된 단짠촉촉이라는 단어를 생각해보니 정확한 표현입니다. 핫 케이크에 메이플 시럽의 단맛, 소시지 패티의 짠맛, 전체적으로 촉촉함과 축축함 그 중간 느낌까지 세 가지 조합이 잘 이루어지는 맛입니다.

 

베이컨 에그 맥그리들 단면입니다. 구성은 핫 케이크, 베이컨, 계란, 치즈, 핫 케이크로 되어있습니다. 소시지 에그 맥그리들보다 얇습니다. 아무래도 소시지 패티와 베이컨의 두께 차이가 있기 때문에 크기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핫 케이크 사이사이에 메이플 시럽이 보입니다.

베이컨 에그 맥그리들 후기! (주관적인 의견)

전체적은 맛은 소시지 에그 맥그리들과 비슷합니다. 그러나 베이컨 에그 맥그리들이 더 맛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소시지 패티의 짠맛이 베이컨의 짭짤한 맛보다 훨씬 강하기 때문입니다. 말 그대로 짠맛과 짭짤한 맛이 비교되는 부분입니다. 전체적인 맛의 설명은 위에서 설명한 것과 동일합니다. 단짠촉촉의 맛있는 베이컨 에그 맥그리들입니다. 다음에 또 먹으라고 한다면 베이컨 에그 맥그리들을 먹고 싶습니다. 아쉬운 부분은 맥모닝 메뉴는 아침 메뉴라 그런지 크기가 작다는 것입니다.

 

88 서울 비프버거 세트 사진이 있길래 찍어봤습니다. 넷플릭스 서울 대작전에 나왔던 옹성우 배우와 이규형 배우가 광고를 하던데 다음에는 이걸 먹어봐야겠습니다. 버거가 굉장히 클래식하게 생겼네요.

 

이상으로 맥도날드 맥모닝 베이컨 에그 맥그리들 소시지 에그 맥그리들 먹어본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맥그리들 메뉴 아직 안 드셔 봤다면 한 번 드셔 보세요. 맛있습니다.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이라 다른 분들과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