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디지털단지 낭만 부대찌개
오늘은 직장인 점심 포스팅입니다. 자주 먹는 메뉴 중에 하나인 부대찌개인데 구로 디지털단지에서 부대찌개 식당을 몇 군데 가봤는데 저는 낭만 부대찌개가 가장 맛있습니다. 특히 매장에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30대 40대가 공감하고 추억할 만한 볼거리들이 많습니다. 음악도 90년대에서 2000년대 음악이 많이 흘러나오는 것 같아요. 하지만 맛있어서 자주 가게 되는 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 그럼 구로 디지털단지 직장인 점심 낭만 부대찌개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광고, 협찬 아닌 내 돈 내 산 포스팅입니다.
낭만 부대찌개 매장 모습입니다. 사실 점심시간에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주관적인 기준으로 테이블 회전이 빨라서 같이 간 동료들과 얘기하다 보면 금방 자리가 나는 것 같습니다. 매장으로 들어가서 자리가 있으면 바로 들어가고 대기를 해야 하면 직원분께 인원수를 말하고 대기표를 받아서 매장 앞 대기하는 의자에 앉아서 기다립니다. 대기 의자가 꽤 많습니다.
낭만 부대찌개 입간판입니다. 귀여운 스누피 그림이 있네요. 주기적으로 그림을 바꾸나 봅니다. 포장은 10% 할인을 해주네요.
테이블에 이렇게 낭만 부대찌개 맛있게 즐기는 방법과 메뉴판이 보입니다. 메뉴는 낭만 부대찌개와 낭만 부대볶음 두 종류예요. 추가 사리는 한 번도 시켜본 적이 없어요. 그만큼 양이 많습니다. 항상 인원수에 맞게 메뉴를 통일해서 직원분께 말씀드리면 바로 냄비를 가져오십니다. 맛있게 즐기는 방법대로 말씀드릴게요.
낭만 부대찌개 모습입니다. 햄 종류는 5가지 정도 되는 것 같고 떡사리도 있습니다. 기본적인 부대찌개 구성입니다. 기본 반찬 사진을 안 찍었는데 김치, 마카로니, 무말랭이가 나옵니다.
따로 주시는 치즈와 라면 사리입니다. 그럼 위에서 맛있게 즐기는 방법대로 라면 사리를 먼저 넣어서 끓이고 2분 30초 후에 치즈를 올리시면 됩니다.
라면사리를 넣고 끓입니다. 라면을 넣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라면의 같은 방향으로 반 쪼개서 넣는 게 좋아요. 면이 짧으면 뭔가 아쉽거든요.
끓이는 동안 마늘 소스를 봅니다. 마늘을 곱게 갈아서 다른 것들을 섞은 건지 물이 많네요. 따로 먹어보진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2분 30초가 지나 치즈를 넣고 잘 푼 다음에 마늘 소스를 넣고 잘 풀어줍니다. 마늘 소스는 주는 양만큼 다 넣어야지 맛있다고 합니다.
밥은 공기로 주는 것이 아니라 큰 그릇에 담아서 줍니다. 밥이 부족하신 분들은 한쪽에 밥 추가 셀프 코너가 있으니 마음껏 드시면 됩니다. 밥을 많이 먹는 사람으로서 밥 무한 제공은 정말 좋습니다. 대신 드실 만큼 적당히 드셔야 합니다.
수저통에는 저렇게 다 끓으면 불을 끄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계속 끓이면 텁텁하고 맛이 없어진대요.
(초점이 안 맞은 점 죄송합니다.) 한쪽에 불초 가루라는 분말이 있습니다. 굉장히 맵다고 쓰여 있는데 매운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뿌려서 드셔 보세요. 저는 조금 뿌려서 먹어봤는데 굉장히 매운 정도는 아니었지만 칼칼한 맛의 부대찌개로 바뀝니다. 술 마신 다음날 이 불초 가루를 많이 뿌리면 좋을 것 같아요.
낭만 부대찌개 위치입니다. 대륭포스트 타워 1차로 가셔서 지하 1층으로 가시면 있습니다. 아마 이 주변 회사 직장인 분들이 시라면 어딘지 다 아실 겁니다. 음식 위주의 사진만 올려서 인테리어나 소품 사진은 없지만 직접 가보시면 향수를 자극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말 그대로 낭만이 있습니다.
이상으로 내 돈 내 산 낭만 부대찌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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