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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신발

나이키 덩크 로우 챔피언십 코트 퍼플

by 용용케 2022.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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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덩크 로우 챔피언십 코트 퍼플
NIKE dunk low championship court purple

2월 11일 나이키에서 덩크 로우 챔피언십 코트 퍼플 드로우가 있었습니다. 시간에 맞춰 응모에 참여했고 당첨되고 말았습니다. 올해 처음 당첨되어 정말 기뻤고 구매 가능 시간 안에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금요일에 구매했고 주말이 지난 월요일에 택배가 바로 왔습니다. 그럼 바로 덩크 로우 챔피언십 코트 퍼플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덩크-로우-챔피언십-코트퍼플-상자

상자는 빨간색입니다. 조던 1 하이 제품을 많이 구매해서 검은색 상자가 익숙해서 그런지 빨간색 상자는 오랜만이네요. 어떤 상자든 다 예쁩니다.

 

덩크-로우-코트퍼플-상자-옆면

옆 면에는 제품 코드와 신발 사이즈 택이 붙어있습니다. 제품 코드는 DD1394-104이며 사이즈는 265㎝입니다. 정사이즈 260㎝에서 반 업한 사이즈를 구매했습니다. 상자 밑 면에는 나이키와 스우시 마크에 대한 설명이 쓰여 있습니다.

 

덩크-로우-챔피언십-코트-퍼플-전체샷

덩크 로우 챔피언십 코트 퍼플 전체 샷입니다. 아이폰 8의 카메라가 밝은 보라색의 색감을 담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 상으로는 얼핏 검/흰 모델인 일명 범고래와 비슷하게 나왔고 최근에 발매했던 빈티지 네이비 모델과 비슷하게 나왔지만 코트 퍼플 색상이 맞습니다. 전체적으로 흰색과 보라색의 컬러웨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가죽은 민자 가죽으로 매끈합니다. 무슨 설명이 필요하겠습니까? 그저 예쁩니다.

 

덩크-로우-챔피언십-코트퍼플-디테일1

디테일 샷입니다. 역시 화이트 토박스 제품이 예쁩니다. 매끈한 느낌의 화이트 토박스에 숨구멍 펀칭이 잘 되어있습니다. 간혹 줄이 안 맞거나 엉뚱한 곳에 더 뚫려 있는 제품도 있는데 저한테 온 제품은 양품이네요. 힐컵에는 흰색 스티치 라인과 힐 탭의 자수가 예쁘게 정돈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가죽 컷팅이 거칠고 본드 자국이나 박음질이 깔끔하진 않습니다. 우스갯소리로 퀄리티가 안 좋아야 나이키 정품이라고 할 정도로 대부분의 제품들이 마감 상태가 아쉽습니다.

미드솔과 아웃솔을 보면 흰색과 보라색이 붙어있는 라인이 일자가 아닙니다. 앞꿈치와 뒤꿈치 부분의 보라색 라인이 더 높은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미드솔도 바깥으로 살짝 튀어나와 있습니다. 크게 중요한 부분은 아니고 디자인 측면으로 보입니다.

 

덩크-로우-챔피언십-코트퍼플-윗모습

위에서 본모습입니다. 토박스가 동글동글하니 귀여운 느낌이 듭니다. 코디를 생각해보면 조거 팬츠, 와이드 청바지, 크롭 청바지, 와이드 슬랙스, 반바지 등 무난하게 어느 바지에나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요즘 범고래 덩크를 신으시는 분들이 워낙 많으셔서 오히려 이런 보라색, 초록색, 베이지, 회색 등 색깔로 포인트가 되는 제품이 더 예뻐 보입니다.

 

덩크-로우-챔피언십-코트퍼플-인솔-힐컵

인솔도 보라색이며 나이키 로고와 스우시 마크가 흰색으로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한 번만 신어도 없어지는 로고 프린팅입니다. 뒤꿈치를 모아서 보니 힐 컵이 매력적입니다. 조던 1 하이 제품을 많이 신어서 그런지 로우 제품이 너무 낮은 느낌은 저만의 생각일까요? 그래도 예쁩니다. 사진을 보니 나이키가 나이키 했습니다.

 

나이키-코리아-탭

마지막으로 애증의 나코탭입니다. 나이키 코리아 탭을 줄여서 나코탭이라고 합니다. 사고 싶어도 응모에 당첨이 안되면 못 사는 제품입니다. 오랜만에 드로우에 당첨되어 구매한 덩크 로우 챔피언십 코트 퍼플을 보니 계속 기분이 좋습니다. 얼른 봄이 와서 실착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내 돈 내 산 나이키 덩크 로우 챔피언십 코트 퍼플에 대한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포스팅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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