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 리뷰

김호의 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

by 용용케 2024. 6. 27.
반응형

김호의 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

이 책은 전 직장 동료에게 선물 받은 책이다. '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라는 제목은 의문점이 들게 한다. 나도 그랬지만 과연 직업인이라는 단어를 보거나 들었을 때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항상 퇴사를 꿈꾸며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들에게 많은 생각이 들게 해주는 책이다.

저자 김호라는 분은 얼마나 많은 시간을 들여 직업인이 되었을까 생각하니 정말 대단하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동시에 나도 천천히 발전하면 되지 않을까 고찰하게 된다.

전 직장 동료와 대화를 나눈 주제들은 삶의 방향성, 직업에 대한 의미,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등 어렵지만 상당히 발전적인 것들이었다. 물론 그런 이야기를 한다고 당장 나아지는 것은 아니지만, 서로 힘이 되는 느낌이 들었다. 그분이 보기에 나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을 것 같다. 책을 다 읽어보니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 정말 감사하다.

직업을 가지고 직장을 다니는 자신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해 준다. 직장인인가? 직업인인가? 마음가짐을 다르게 하는 것부터 시작인 셈이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수동적으로 피치 못해 다니는 마음에서 능동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마음으로 달라질 때 직업인의 시작이라고 해석했다.

반응형

'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에서 말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나만의 강력한 무기가 있냐는 것이다. 현재는 직장인이지만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직업을 자신만의 무기로 만든다. 그러면 회사라는 명함이 없어지더라도 나의 이름만으로 돈을 벌 수 있을 때 직업인이 되는 것이다. 결국 퇴사를 하더라도 스스로 돈을 벌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이 책에서 내가 표시해 둔 페이지는 두 곳이다.

 

나에 대해 돌아보기

내 삶의 역사를 글로 써보는 것이다. 자기 삶의 역사 연표를 만든 후 나에 대해 돌아보는 것이다. 먼저 현재 연도부터 태어난 연도를 위에서부터 아래로 써놓는다. 그리고 해당 연도에 내 나이를 적고 그 옆에 삶에서 벌어졌던 의미 있는 사건들을 기억나는 대로 적는 것이다. 사소한 일도 좋고, 실패했던 일도 좋다. 그 옆에는 사회와 세상에서 벌어진 일을 적는 것이다.

내 삶의 역사 연표를 작성하는 방법을 간단히 써봤지만, 자세한 내용은 책을 읽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렇게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발전이라고 생각했기에 표시를 해두었다. 책을 다 읽기 전에 내 삶의 역사 연표를 만들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아직 안 했다. 이번 주말에 시간을 두고 천천히 생각해 보며 정리를 할 것이다.

 

픽사 피치 개념

다니엘 핑크(Danidl pink)의 <파는 것이 인간이다>에서 나오는 픽사 피치(Pixar Pitch) 개념이 나온다. 픽사 스튜디오에서 만드는 모든 이야기의 공통 구조이다. 마법의 여섯 개 단어로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다. 바로 '옛날에/ 매일/ 어느 날/ 그래서/ 그래서/ 마침내'이다.

이 픽시 피치를 이용하면 수많은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충격이었다. 동시에 책에서도 언급했지만 픽사 피치를 이용한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도 해봤다.

 

글쓰기

나의 최대 관심사이자 잘하고 싶은 영역이다. 다른 책에서도 많이 봤고, 이 책의 저자도 그랬듯이 많은 글쓰기를 했고, 지금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만큼 글쓰기는 자기 발전을 위해 중요한 것임을 또 한 번 느꼈다.

지속적으로 글을 쓰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많은 시간이 지났을 때 격차가 벌어지는 것 같다. 단순히 글만 쓰는 것이 아니다. 생각을 하고, 그 생각을 정리하는 작업을 함으로써 발전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 쉽지 않다. 꾸준히 하는 것도 정말 어렵다. 하지만 해보자.

 

이 밖에도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았고, 챕터마다 생각을 깊게 해 보게 되는 책이다. 이 책을 구입하거나 찾아보는 사람은 나처럼 직장에 대한 고민, 삶에 대한 고민, 스스로에 대한 고민 등 다양한 고민들이 있을 것 같다. 읽어본다면 하나라도 도움이 될 것이다.

다시 한번 전 직장 동료이자 지금은 지인인 EJ님께 감사하며, 나도 이 책을 줄 누군가가 보인다면 기꺼이 선물할 것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