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

구로 디지털단지 낭만 부대찌개

by 용용케 2022. 8. 15.
반응형

구로 디지털단지 낭만 부대찌개

오늘은 직장인 점심 포스팅입니다. 자주 먹는 메뉴 중에 하나인 부대찌개인데 구로 디지털단지에서 부대찌개 식당을 몇 군데 가봤는데 저는 낭만 부대찌개가 가장 맛있습니다. 특히 매장에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30대 40대가 공감하고 추억할 만한 볼거리들이 많습니다. 음악도 90년대에서 2000년대 음악이 많이 흘러나오는 것 같아요. 하지만 맛있어서 자주 가게 되는 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 그럼 구로 디지털단지 직장인 점심 낭만 부대찌개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광고, 협찬 아닌 내 돈 내 산 포스팅입니다.

 

낭만-부대찌개-매장

낭만 부대찌개 매장 모습입니다. 사실 점심시간에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주관적인 기준으로 테이블 회전이 빨라서 같이 간 동료들과 얘기하다 보면 금방 자리가 나는 것 같습니다. 매장으로 들어가서 자리가 있으면 바로 들어가고 대기를 해야 하면 직원분께 인원수를 말하고 대기표를 받아서 매장 앞 대기하는 의자에 앉아서 기다립니다. 대기 의자가 꽤 많습니다.

 

낭만-부대찌개-입간판

낭만 부대찌개 입간판입니다. 귀여운 스누피 그림이 있네요. 주기적으로 그림을 바꾸나 봅니다. 포장은 10% 할인을 해주네요.

 

낭만-부대찌개-맛있게-즐기는-방법

테이블에 이렇게 낭만 부대찌개 맛있게 즐기는 방법과 메뉴판이 보입니다. 메뉴는 낭만 부대찌개와 낭만 부대볶음 두 종류예요. 추가 사리는 한 번도 시켜본 적이 없어요. 그만큼 양이 많습니다. 항상 인원수에 맞게 메뉴를 통일해서 직원분께 말씀드리면 바로 냄비를 가져오십니다. 맛있게 즐기는 방법대로 말씀드릴게요.

 

낭만-부대찌개

낭만 부대찌개 모습입니다. 햄 종류는 5가지 정도 되는 것 같고 떡사리도 있습니다. 기본적인 부대찌개 구성입니다. 기본 반찬 사진을 안 찍었는데 김치, 마카로니, 무말랭이가 나옵니다.

 

치즈-라면-사리

따로 주시는 치즈와 라면 사리입니다. 그럼 위에서 맛있게 즐기는 방법대로 라면 사리를 먼저 넣어서 끓이고 2분 30초 후에 치즈를 올리시면 됩니다.

 

라면사리-넣은-모습

라면사리를 넣고 끓입니다. 라면을 넣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라면의 같은 방향으로 반 쪼개서 넣는 게 좋아요. 면이 짧으면 뭔가 아쉽거든요.

 

마늘-소스

끓이는 동안 마늘 소스를 봅니다. 마늘을 곱게 갈아서 다른 것들을 섞은 건지 물이 많네요. 따로 먹어보진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마늘-소스-넣기

2분 30초가 지나 치즈를 넣고 잘 푼 다음에 마늘 소스를 넣고 잘 풀어줍니다. 마늘 소스는 주는 양만큼 다 넣어야지 맛있다고 합니다.

 

밥-그릇

밥은 공기로 주는 것이 아니라 큰 그릇에 담아서 줍니다. 밥이 부족하신 분들은 한쪽에 밥 추가 셀프 코너가 있으니 마음껏 드시면 됩니다. 밥을 많이 먹는 사람으로서 밥 무한 제공은 정말 좋습니다. 대신 드실 만큼 적당히 드셔야 합니다.

 

수저통

수저통에는 저렇게 다 끓으면 불을 끄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계속 끓이면 텁텁하고 맛이 없어진대요.

 

불초가루

(초점이 안 맞은 점 죄송합니다.) 한쪽에 불초 가루라는 분말이 있습니다. 굉장히 맵다고 쓰여 있는데 매운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뿌려서 드셔 보세요. 저는 조금 뿌려서 먹어봤는데 굉장히 매운 정도는 아니었지만 칼칼한 맛의 부대찌개로 바뀝니다. 술 마신 다음날 이 불초 가루를 많이 뿌리면 좋을 것 같아요.

 

낭만-부대찌개-위치

낭만 부대찌개 위치입니다. 대륭포스트 타워 1차로 가셔서 지하 1층으로 가시면 있습니다. 아마 이 주변 회사 직장인 분들이 시라면 어딘지 다 아실 겁니다. 음식 위주의 사진만 올려서 인테리어나 소품 사진은 없지만 직접 가보시면 향수를 자극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말 그대로 낭만이 있습니다.

이상으로 내 돈 내 산 낭만 부대찌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