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휘센 제습기 물통 파손에 따른 보상

LG 휘센 제습기 물통 파손에 따른 보상

며칠 전 문자를 한 통 받았습니다. LG 휘센 제습기 물통 파손에 의한 물통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하여 구매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실시한다는 내용입니다. 제습기는 전자제품이라 몇 년은 쓰는 제품인데 물통이 문제라면 지속적으로 사용하는데 불편한 점이 있는데, LG는 그 부분을 보상해 준다니 좋습니다. LG는 소비자의 마음을 생각하는 기업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럼 LG 휘센 제습기 물통 파손에 따른 보상 내용을 정리해 드릴게요. 하단에 LG전자 공지사항 URL 링크를 첨부해 드릴 테니, 꼭 확인해 보세요!

 

지금 사용하고 있는 제습기입니다. 5월쯤인가 제습기에서 물이 새길래 봤더니 물통이 깨져있었습니다.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물통을 구매하려고 했는데 마침 전국적으로 제습기 물통 재고가 없다고 했습니다. 제품을 생산을 하고 있으니 기다려 달라며 최소 3주에서 길게 4주를 예상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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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지났는지 모르겠지만 제습기 물통이 출고 돼서 가까운 LG전자 서비스센터로 보낼 테니 구매하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집 근처에 LG전자 서비스센터가 있어서 방문하여 구매해 왔습니다.

새 제품이 입고될 때까지 제습기 물통의 깨진 부분을 순간접착제로 붙여서 사용했습니다. 실리콘을 발라서 메꿔야 하나 했는데 순간접착제로도 잘 붙어서 물이 새지 않더라고요.

제습기 물통 새 제품입니다. 물통 부품 코드라고 해야 하는지, 제조번호라고 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AJL73871930라는 번호가 크게 쓰여 있습니다.

포장을 뜯어서 제습기 물통을 꺼냈습니다. 비닐도 붙어 있고 아주 깨끗한 새 제품이라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새 제품인데 문제가 있더라고요.

동그라미로 표시한 부분을 보시면 제습기 물통 뚜껑과 물통 본체의 유격이 심한 것입니다. 물통에 물이 없을 때에는 가벼워서 손잡이를 잡고 들어도 뚜껑과 본체가 분리되진 않지만, 물이 들어있다면 쉽게 빠지겠더라고요. 하얀색 네모난 부분을 누르면 뚜껑이 분리되는 구조입니다.

이 사진은 원래 사용하던 제습기 물통입니다. 유격이 없어서 뚜껑과 본체가 딱 맞는 모습입니다. 하얀색 네모난 버튼이 많이 튀어나와 있고요. 위의 새 제품과 비교하면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새 제품이지만 쓰지 않았고, 귀찮기도 해서 그냥 원래 깨진 물통을 수리한 채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물이 안 새고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몇 개월이 지난 시점에 LG에서 제습기 물통 파손으로 인해 구매를 했던 고객을 대상으로 비용 보상을 해준다는 안내 문자를 보내준 것입니다. 비용 보상에 해당하는 제품은 DQ132-, DQ160-, DQ162-, DQ200-, DQ202-로 시작하는 모델들입니다.

사용하고 있는 LG 휘센 제습기 모델명을 확인해 보니 DQ200PSAA입니다. 문자에서 알려준 비용 보상 모델에 해당합니다.

그래서 고객센터에 전화했습니다. 제습기 물통이 깨져서 새로운 물통을 구입했다는 내용과 새 제품이 문제가 있다는 내용 두 가지에 대해 상담원께 내용을 전달했습니다. 접수된 내용은 순차적으로 LG 보상팀에서 연락을 준다고 합니다.

LG에서는 제습기 물통 구매 비용 보상에 대해서 진행 중에 있으니 모든 고객들이 보상받을 수 있도록 처리해 줄 것 같습니다. 저도 아직 보상을 받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새로운 내용이 있다면 추가로 알려드릴게요. 아래에 LG전자 공지사항 URL을 남겨드리겠습니다.

 

LG 휘센 제습기 물통 구매 비용 보상 공지사항

하단을 누르시면 LG전자 고객지원 공지사항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공지사항을 꼭 확인해 보세요!!

공지사항 | LG전자 고객지원

 

이상으로 LG 휘센 제습기 물통 구매 비용 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혹시 문자를 못 받으셨더라도 LG전자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