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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방문리뷰

세텍 박람회 카페 베이커리 페어

by 용용케 2021.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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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카페&베이커리 페어 - 세텍 박람회

 9/9 (목) ~ 9/12 (일) 세텍에서 열리는 카페&베이커리 페어에 다녀왔습니다. 10일(금) 평일에 다녀왔는데 평일이기도 하고 코로나의 영향이기도 한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보통 평일에는 사업을 하고 계신 분들 또는 사업을 진행하려는 분들이 가시고 주말에는 관람객이 많이 방문하는 것 같습니다. 실내 관람이기 때문에 전시장마다 입장 인원수 제한이 있었습니다. 

세텍-박람회-약도

 전시장은 1관과 2관으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작년부터 코로나 때문에 행사도 많이 취소되고 진행이 되더라도 규모가 많이 축소되어서 참가하는 업체들도 사업자 분들도 관람객도 다들 아쉬운 심정일 겁니다. 약도를 보면 중간중간에 노란색 부스가 있는데 시음 시식존을 따로 만든 것입니다. 보통은 참가 업체 부스에서 시음 및 시식을 하기 마련인데 코로나로 인해 관리하는 측면은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팔지에 바코드가 있어서 시음 및 시식을 하면 스탭이 바코드를 스캔합니다.

 

 

 

시음-시식존
시음 및 시식 존

 박람회 이름은 카페&베이커리 페어이지만 실제로 관람을 해보니 주방 용품, 주방 기기 등 여러 가지 있어서 헷갈리도 했지만 메인 전시는 카페, 커피, 베이커리, 디저트 등이어서 볼만 했습니다. 규모가 작다고는 하지만 새로운 커피 머신, 베이커리, 생두 및 원두, 커피 관련 기기, 디저트 등 볼거리들이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커피드립용-주전자
커피잔-전시

 

 저는 커피잔과 드립용 기기들을 눈여겨보았는데 예쁜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여러 부스를 돌아보면서 커피도 시음하고 새로운 머신들도 구경하고 디저트도 먹으며 관람하니 3시간이 훌쩍 지났습니다. 이런 박람회에서는 이벤트용으로 기존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관심은 많지만 구매한 것은 드립백과 와인 1병이네요. 다음 포스팅에서 다뤄보겠습니다.

박람회 자체는 관람하는 사람에 따라서 생각이 다르겠지만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는 분들에게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커피, 디저트, 베이커리 등 관련 업체들이 전시장에 한데 모여있어서 관람객을 맞이하게 되니까 직접 발품 팔아서 정보를 수집해야 하는 수고를 줄일 수 있으니 서로 좋은 상황인 겁니다.

다음 박람회는 킨텍스에서 10/14(목) ~ 10/17(일) 4일 동안 개최합니다. 박람회는 매번 있으나 참가 업체들이 항상 같지 않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가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11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카페쇼는 매년 열리는 박람회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큽니다. 저는 시간이 되면 꼭 가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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