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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프레쉬 소이 페이스 클렌저

by 용용케 2021.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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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sh SOY FACE CLEANSER
프레쉬 소이 페이스 클렌저

 가을을 맞아 클렌저를 새로 구입했습니다. 바로 프레쉬(fresh)의 소이 페이스 클렌저입니다. 순하고 부드럽기로 소문난 제품인데요. 그래서 화장을 하시는 여성분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하얀색 튜브에 깔끔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도 있어 보입니다.

프레쉬-소이-페이스-클렌저

소이 페이스 클렌저의 용량은 150㎖이며 사용기한은 개봉 후 6개월까지입니다. 개봉 후 사용기한이 길지 않은걸 보니 변질되지 않게 하는 화학 성분이 적게 들어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 가능하며 자극 없이 노폐물을 세정하고 피부를 진정시켜 맑고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고 합니다.

소이 페이스 클렌저는 저자극 고보습 클렌저로 유명합니다. 그 이유는 약산성으로 유수분 밸런스 유지에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세안을 하고 나서 로션을 바르기 전까지 시간이 지나도 얼굴이 당기거나 따끔거리는 느낌이 전혀 없습니다. 제품을 직접 써보면 사람들이 왜 이렇게 순하고 부드럽다고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눈에 들어갔을 때에도 따갑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제형은 흰색 반투명의 약간 흐물거리는 젤 형태입니다. 물기 있는 손으로 거품을 내어 세안하면 되는데 거품이 잘 안나는 느낌입니다. 뽀득뽀득 거리는 타입이 아니고 부드럽게 세정되는 타입입니다. 주관적으로 느낀 향은 약간의 파우더 냄새도 나면서 아기 냄새가 나는 것 같습니다. 향조차도 부드럽고 좋네요. 

사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기 위해 소이 페이스 클렌저만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으신 것 같습니다. 150㎖보다 더 큰 용량으로 출시된다면 더 잘 팔리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fresh

레브 글레이즈먼과 알리나 로잇버그는 부부입니다. 부부는 화장품에 관심이 많아 1991년 외국 천연 화장품을 판매하는 뷰티 편집샵인 'nuts about beauty'를 오픈합니다. 이것이 프레쉬(fresh)의 시작입니다. 이들은 오픈과 동시에 성공을 하면서 화장품 공부에 전념합니다. 처음 만든 제품은 비누(soap)이며 손으로 직접 포장을 했습니다. 이후 천연 재료, 은은한 향, 부드러운 질감, 세련된 포장 등의 장점을 살리며 우유, 콩, 설탕 등 식품을 이용한 화장품 라인도 인기를 끌게 됩니다. 2000년 LVMH(Louis Vuitton Moët Hennessy) 그룹에 인수되어 지금의 프레쉬(fresh)로 이어오고 있습니다.

레브는 프레쉬(fresh)가 사람들이 필요한 줄도 몰랐던 제품을 생산하며 한 번 쓰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제품을 만든다고 말합니다. 레브와 알리나는 계속해서 효과적이고 변화시킬 수 있는 뷰티 제품을 만들겠다는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매일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이념과 추구하는 가치들이 제품에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프레쉬(fresh) 제품을 직접 써보시면 그들의 추구하는 생각들을 느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직접 구매하여 실제로 사용해본 프레쉬(fresh) 소이 페이스 클렌저의 주관적 후기와 프레쉬(fresh)에 대해 간단히 알아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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