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포스팅 100개 달성!! 블로그 운영 5개월

블로그 포스팅 100개!! 블로그 운영 5개월 후기

이 글이 100번째 포스팅입니다. 말씀드리기 쑥스럽고 많이 부족하지만 스스로는 정말 뿌듯하고 기특한 일입니다. 대부분 블로그 운영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 또는 블로그 운영에 대해 호감이 있으신 분들이 많으십니다. 하지만 시작하느냐 그대로 생각만 하느냐는 정말 하늘과 땅 차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도 블로그 운영을 시작하기 전에는 쉬워 보였고 간단하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결코 쉽지 않습니다. 제목 짓는 것부터 글 쓰는 법, 사진 올리는 법 모든 것이 난관이었습니다. 지금은 저도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 중 한 명으로 여러 가지 느끼는 것들이 많습니다.

소위 디지털 노마드를 직업으로 하시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부업, 투 잡, 쓰리 잡으로 블로그 운영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 역시 본업은 직장인이고 업무 시간이 아닌 개인 시간을 들여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보통 퇴근 후 집에 와서 1~2 시간 정도 컴퓨터에 앉아 글을 쓴다는 것 자체가 매우 피곤하고, 어쩔 때에는 정말 귀찮을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 이틀 삼일이 쌓여 일주일 한 달이 지나면 시간은 돌이킬 수 없기 때문에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꾸준히 글을 써왔습니다. 여러 가지 파이프 라인을 만드는 시작이며 언젠가는 디지털 노마드로 전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사실 11월부터는 업무가 많아지고 연말 마감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야근도 많아지니 피곤하여 1일 1포스팅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만일 1일 1포스팅을 계속 해왔다면 3개월이 좀 넘은 시점에서 포스팅 100개를 달성했을 겁니다. 이 부분은 아쉽지만 본업이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동안 쌓아왔던 노력과 시간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포기하지 않고 지금까지 해왔으니 이 점을 스스로에게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는 것이 반이고 나머지 반은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글을 쓰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한두 달 해보고 귀찮고 싫증이 나서 포기하는 분들이 있다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글을 쓴다면 포스팅 하나하나가 쌓여 10개, 20개, 100개 점점 블로그의 사이즈가 커질 것이고 연차가 쌓일수록 글을 쓰는 힘과 블로그 운영의 시각이 달라질 겁니다.

수입적인 측면은 아직 말도 못 할 정도로 낮습니다. 하지만 이제 포스팅 100개를 쓰는 시점에서 갈 길이 멀기 때문에 수입적인 측면에 너무 중점을 두지 않고 글을 꾸준히 쓸 것입니다. 글을 쓰면서 돈을 번다는 것 자체가 새로운 파이프 라인 이 생긴 것이기 때문에 아직 시작하지 않은 분들보다는 앞서서 가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모르는 것은 찾아서 공부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한다면 눈에 보이지 않지만 점진적으로 발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포스팅 1000개는 해봐야 비로소 블로거라고 말할 수 있다는데 갈 길이 멀어 보이지만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뎌서 꼭 포스팅 1000개 달성하는 날을 만들겠습니다.
모든 블로거 파이팅 하시고 재미있는 블로그 운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