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잇미 접이식 실리콘 보울 강아지 휴대용 물그릇
강아지 산책 시 집 근처에서 20~30분 짧은 시간동안 할 때에는 물을 챙기지 않지만 긴 시간 산책을 할 때, 멀리 나가거나 더운 여름날에는 물을 꼭 챙겨 나갑니다. 그럴 때 물을 담을 수 있는 물그릇이 필요한데요. 가볍고 간단한 제품으로 구입하여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바잇미에서 나온 접이식 실리콘 보울입니다. 사실 강아지 휴대용 물그릇이라고 말하는 게 더 편합니다. 그럼 바잇미 접이식 실리콘 보울 제품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맨 위에서 보신대로 색상은 5가지인데 저는 노란색으로 골랐습니다. 얼마 전 리뷰한 바잇미 웁스 백 배변 봉투도 노란색이어서 깔맞춤으로 골랐습니다. 포장은 간단합니다. 비닐에 제품이 담겨있고 뒷면에는 제품 설명이 쓰여 있습니다. 품명은 바잇미 접이식 실리콘 보울, 용도는 반려동물용 휴대용 보울, 재질은 실리콘 플라스틱, 판매원은 바잇미입니다.
제품을 꺼내면 사진처럼 접혀있습니다. 세 개의 동그라미가 합쳐져 있는 모양입니다. 가운데 노란 부분은 실리콘 재질이고, 가장 바깥 부분은 플라스틱 재질입니다. 카라비너가 달려있어서 가방이나 리드줄에 걸어서 편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가운데에 강아지가 앉아있는 그림이 양각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뒤집으면 앙증맞은 그림이 있습니다. BITE ME라는 글씨와 함께 귀여운 강아지 그림이 있습니다.
다시 뒤집어서 접힌 부분을 모두 펼쳤습니다. 실리콘 재질이라 가운데 부분을 지그시 누르면 드드득하고 펼쳐집니다. 이 모습을 보니 어릴 때 미술시간에 사용하던 물통이 생각납니다. 뭔지 아시는 분들은 아재 인증입니다.
옆에서 본모습입니다. 접히는 부분이 계단식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쉽게 접고 펼 수 있습니다. 가볍고 말랑말랑한 실리콘 재질이라 금방 찢어지면 어쩌나 생각도 들었지만, 구입 후 지금까지 6개월 넘게 사용하고 있는데 얇아지거나 찢어지는 부분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재질 특성상 뾰족한 부분에 찔려 구멍이 나거나 칼에 쉽게 찢어질 수 있습니다.
보울의 크기는 지름 13㎝, 실리콘 재질의 두께는 약 1㎝입니다. 보울을 다 펼쳤을 때 깊이는 5㎝ 정도인데, 물을 가득 채웠을 때 용량을 체크해 보니 약 350㎖ 정도 담깁니다. 저희 강아지들은 몰티즈, 요크셔테리어인 소형견이기 때문에 이 용량으로 충분하지만, 대형견들에게는 작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사용해 보니 좋은 점은 세척이 간편하고 털어서 말리면 물기도 금방 사라집니다. 접었을 때 얇아지고 가벼워서 가지고 다니기 편합니다. 단점으로는 따로 커버에 넣고 다니지 않고 가방에 넣고 다녀서 먼지가 들어갈 수 있는데, 강아지들에게 급수 전 물로 헹궈서 주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물병을 따로 가지고 다녀야 하는데 저희가 마실 물 병은 항상 가지고 다녀서 큰 문제는 없습니다. 더운 여름날에는 시원한 물을 사서 바로 급수해주기도 합니다. 귀찮은 분들은 물병과 보울 일체형으로 사용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바잇미 접이식 실리콘 보울 강아지 휴대용 물그릇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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