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잇미 웁스 백 배변봉투 (강아지 똥 봉투)
반려견 가정이자 다견 가정입니다. 현재는 말티즈 한 마리, 요크셔테리어 한 마리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강아지들이 실제로 먹고 사용하는 물건들도 하나씩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배변봉투입니다. 회사는 바잇미, 제품 이름은 웁스백 배변 봉투인데요. 원래 다른 브랜드 제품을 사용했었는데 바잇미 배변 봉투를 사용해 보니 좋더라고요. 그럼 바잇미 웁스백 배변 봉투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제품 상자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다른 브랜드의 배변 봉투와 디스펜서(봉투 넣는 통)가 있었기 때문에 리필용으로 배변 봉투만 구입했습니다. 연한 회색 바탕에 빨간 글씨와 노란 똥 모양 캐릭터가 귀엽습니다.
OOPS BAG 이름이 정말 재밌습니다. SHIT HAPPENS는 '개 같은 일이 일어나기도 하지(= 받아들여야지 별 수 없다는 뜻)'이라는 뜻인데 똥이 나오는 건 어쩔 수 없으니 받아들이라는 것 같아요. 100% 생분해성 배변 봉투로 120 bag이 들어있습니다.
상자 옆면에는 강아지 얼굴 캐릭터도 있습니다. 위쪽에는 반려동물 생분해성 배변 봉투라는 문구가 쓰여 있고, 아래쪽에는 몇 가지 제품 설명이 있습니다.
- Eco-friendly : 옥수수 전분으로 만들어 100% 자연분해되는 생분해성 배변봉투입니다. 지구에 미안해하지 마세요!
- No worries : 웁스! 놀라지 마세요. 초대형견 배변도 웁스백 한 장이면 충분! 23x33cm
- Easy to use : 기성 디스펜서에 착용이 가능합니다.
상자를 열어서 제품을 꺼내면 이렇게 노란색 봉투가 말린 롤이 들어있습니다. 개나리 노란색 봉투에 똥 그림이 그려진 빨간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정말 귀여워요.
기존에 사용하던 다른 브랜드의 디스펜서에 넣기 위해 롤 하나만 가져왔습니다. 사이즈가 호환되기 때문에 다른 브랜드의 디스펜서에도 잘 들어갑니다.
노란 옷을 입은 로지와 노란색 깔맞춤이라 정말 귀여워요! 마음 같아선 바잇미 디스펜서도 함께 구입하여 노란색으로 깔맞춤 하고 싶었지만 멀쩡한 디스펜서가 있기에 리필용 봉투만 구입했습니다. 이런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지구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티커를 떼고 디스펜서에 결합하여 봉투를 빼기 쉽게 조금 당겨놓은 모습입니다. 스티커는 귀여워서 디스펜서에 붙여놨습니다. 쑥 비슷한 초록색과 빨간색 노란색 조합이 완전 신호등이네요. 강아지 산책 가방에 매달면 오른쪽 사진과 같은 모습이 될 겁니다.
봉투 한 장을 뜯어서 꺼내서 펼쳐봤습니다. 두루마리 휴지처럼 한 장씩 점선 부분을 당겨서 뜯으면 됩니다. 봉투에 OOPS와 똥 그림이 재밌습니다. 23x33cm 사이즈로 생각보다 크고 재질은 너무 얇지도 않아서 좋고 부드러운 촉감입니다. 생분해성 옥수수 전분으로 만들어서 그런가 일반 비닐과 촉감이 다릅니다.
기존에 쓰던 배변 봉투는 바잇미 웁스 배변 봉투보다 얇아서 한 장씩 뜯어서 봉투를 벌리려고 하면 잘 안 열렸습니다. 그래서 손에 물을 묻히거나 급할 때에는 손가락에 침을 묻혀서 봉투를 열었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은 맨 손으로도 봉투가 잘 열려서 좋습니다. 이 점이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강아지들과 산책 나갈 때 산책 가방에 매단 모습입니다. 다른 분들도 이렇게 가방에 매달거나 바지에 걸어서 사용하실 겁니다. 강아지 배변 봉투는 산책할 때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품입니다. 반려견 산책하시는 분들은 꼭 본인 반려견의 배변을 회수해 가셔야 합니다.
이상으로 바잇미 웁스 배변 봉투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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