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휘센 에어컨 자동 건조 기능 설정하기
새로 이사 온 집의 천장형 에어컨이 LG 휘센입니다. 그런데 곰팡이도 심하고 너무 더러워서 에어컨 청소 업체에 의뢰를 했습니다. 사장님 말씀이 에어컨을 가동하고 습기가 찬 상태로 전원을 종료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렇게 되면 에어컨 내부의 습기가 빠져나가지 못해 곰팡이가 생긴다고 합니다. 에어컨 청소를 한 김에 제대로 관리를 하려고 제품 설명서를 다시 읽어보니 자동 건조 기능이 있더라고요. 바로 자동 건조 기능을 설정하여 편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럼 LG 휘센 에어컨 자동 건조 기능 설정하기 시작하겠습니다. 참고로 몇 년도 LG 휘센 에어컨부터 이 자동 건조 기능이 있는지는 제품 설명서를 확인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LG 휘센 에어컨 리모컨입니다. 천장형 에어컨, 벽걸이 에어컨, 스탠드 에어컨 종류가 많은데 이 리모컨을 쓰는 모델이 많은 것 같아요.
새로 이사 온 집의 LG 휘센 천장형 에어컨입니다. 지금은 에어컨 청소를 해놔서 정말 깨끗합니다. 저 에어컨을 처음 봤을 때 바람이 나오는 내부에 곰팡이가 눈으로 보일 정도로 가득했습니다. 곰팡이 가득한 에어컨 바람을 맞다가 호흡기가 안 좋아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에어컨은 필터만 청소하면 되는 게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자동 건조 기능 설정하는 방법
먼저 전원을 켠 후 냉방 모드로 가동 중인 에어컨 리모컨입니다. 화면 표시창을 보면 냉방, 바람 세기, 희망온도가 나와있어요. 리모컨 중간쯤을 보시면 기능설정 버튼이 있습니다. 기능설정 버튼을 한번 누릅니다.
그러면 화면 표시창에 자동건조라는 글씨가 깜빡거립니다. 그렇게 글씨가 깜빡거릴 때 맨 아래에 있는 설정/해제 버튼을 누릅니다.
설정이 완료되면 화면표시창에 자동건조가 고정되어 있습니다. 단계별로 하나씩 보면 헷갈릴 수 있지만 실제로 해보시면 버튼 두 번만 클릭하시면 되니 정말 쉽습니다.
LG 휘센 에어컨 자동 건조 기능 설정 요약!
리모컨 "기능설정" 버튼 1회 클릭 → 화면 표시창에 "자동건조" 깜빡임 → "설정/해제" 버튼 클릭 → 설정 완료
자동 건조 기능을 설정 후 에어컨 운전을 종료하면 냉방 운전은 종료되고 송풍모드로 전환되면서 사진에서 빨간색으로 표시한 운전 표시창이 깜빡입니다. 약 20~30분 정도 송풍모드로 운전하면서 내부의 습기를 말려주고 전원이 종료됩니다. 이렇게 자동 건조 기능을 설정하여 잘 관리하면 에어컨을 훨씬 쾌적하게 사용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혹시 LG 휘센 에어컨에 자동 건조 기능이 없거나 다른 브랜드의 에어컨이라면 에어컨 종료 전 송풍 모드로 1시간 정도 운전하여 종료하면 에어컨 내부의 습기를 없앨 수 있습니다.
자동 건조 기능 참고 사항
- 운전 중에 자동 건조 기능을 설정하면 에어컨 종료 시에 자동적으로 에어컨 내부에 남아있는 습기를 제거한 후 정지됩니다.
- 운전 정지 중에 자동 건조 기능을 설정하면, 다음 운전을 한 후 정지될 때 자동 건조 기능을 수행한 후 정지됩니다.
- 자동 건조 운전 중에는 약풍으로 송풍운전을 하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 자동 건조 기능은 부가기능으로서 일부 제품에는 동작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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