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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파리 이적 - 메시 파리 생제르맹 

메시가 20년간 속해 있던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이 무산되면서 자유 계약 신분으로 나와 파리 생제르맹과 11일(한국시간)  2년 계약을 체결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프랑스 최고의 팀으로 프랑스 리그 1 9회, FA컵 14회, 프랑스 리그컵 9회 우승을 했지만 챔피언스 리그 우승은 하지 못했다. 최근 챔스 2020-2021 시즌에도 4강에서 무너졌다. 따라서 이번 메시 이적에 큰 의미를 부여한다. 메시는 발롱도르를 6회 받았고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778경기에 출전해 672골을 넣었다. 또한 챔피언스 리그 4회 우승이라는 업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 들고 있는 리오넬 메시

파리로 이적한 메시는 상징과도 같았던 등번호 10번이 아닌 30번을 달게 되었다. 현재 10번을 달고 있는 네이마르가 메시에게 양보했지만 메시가 거절했다고 ESPN은 보도했다. 앞으로 30번을 달고 경기를 치르는 메시를 보게 될 생각에 벌써부터 기대된다.

파리 생제르맹은 네이마르, 음바페와 함께 메시가 편성하는 MNM 공격 라인을 구성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최고의 공격 스쿼드를 구성한 파리 생제르맹은 프랑스 리그는 물론 챔피언스 리그 우승이라는 지금껏 이루지 못했던 목표를 메시 영입과 함께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